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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강규형]대학들 등록금만큼 잘 가르치나

    [동아광장/강규형]대학들 등록금만큼 잘 가르치나

    반값 등록금 문제가 논란이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대학과 대학원의 무분별한 난립으로 생겨난 대학교육의 저급화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 일단 대학 대학원 정원의 대폭 감축은 절체절명의 국가적 과제다. 아무나 다 가고 졸업장만을 위한 통과의례가 돼버린 대학은 지성의 장이 될 수 없다. 또한…

    • 201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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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홍성욱]‘착한 기술’로 소외된 사람 보듬자

    [동아광장/홍성욱]‘착한 기술’로 소외된 사람 보듬자

    과학과 기술 앞에 붙는 형용사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과학 앞에는 ‘확실한’ ‘객관적인’ 같은 말이 어울리며, 기술 앞에는 ‘효율적’ ‘혁신적’ ‘미래지향적’ 같은 말이 잘 따라 붙는다. 이러한 과학기술은 새로운 것을 탐험하고 기존에 없던 발견과 발명을 가능케 하는 진보적이고 발전적인…

    • 201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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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송우혜]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향기

    [동아광장/송우혜]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향기

    세상은 신비하다. 낯익은 지 오래된 사물도 보는 각도에 따라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전에는 기독교의 구약성경에 나오는 ‘겉옷 담보’에 관한 이야기가 잘 납득이 되지 않았다. 겉옷을 담보로 잡고 돈을 빌려주었더라도 채무자가 날이 저물도록 돈을 갚지 못하면 겉옷을 그냥 돌려주…

    • 201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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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안세영]섣부른 유화책으로 평화 못 산다

    [동아광장/안세영]섣부른 유화책으로 평화 못 산다

    “유럽에서 전운(戰雲)은 사라졌다.” 1938년 9월 히틀러와 독일 뮌헨에서 협상한 후 귀국한 네빌 체임벌린 영국 총리가 런던 공항에서 단언한 말이다. 독일의 체코 병합을 눈감아 주는 대신에 히틀러로부터 더는 말썽을 안 피우겠다는 약속을 받아낸 것이다.2차대전 부른 英美의 誤判 이 어…

    • 201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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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임혁백]창조적 자본주의와 따뜻한 자본가

    [동아광장/임혁백]창조적 자본주의와 따뜻한 자본가

    앨버트 허슈먼은 ‘감정과 이익’(1977년)에서 자본주의 체제의 등장을 결과가 아니라 원인으로 설명한다. 몽테스키외, 스튜어트, 애덤 스미스 등은 자본주의가 경제적 풍요를 낳았기 때문이 아니라 합리적으로 이익을 추구하는 자본가가 감정에 의해 움직이는 군주, 귀족, 독재자의 권력을 제어…

    • 201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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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이광형]위기의 뉴스콘텐츠산업 구하기

    [동아광장/이광형]위기의 뉴스콘텐츠산업 구하기

    백화점에서 팔리는 상품 가격의 30%가 백화점으로 들어간다고 한다. 입점업체는 나머지 돈으로 모든 생산 판매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그런데 내가 보기에는 그보다 더욱 불공정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 업계가 있다. 바로 기사 제작산업이다. 뉴스 기사를 제작하는 산업은 통신사 신문사 방송사…

    • 201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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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백경학]“복실이는 죽어서 천당 갔네”

    [동아광장/백경학]“복실이는 죽어서 천당 갔네”

    “세상에서 가장 예쁜 꽃은 인화(人花)지만 견화(犬花)도 못지않다.” 유난히 강아지를 사랑하셨던 어머니 덕분에 우리 집에는 개가 끊이지 않았다. 아롱이 다롱이 얼룩이 복실이, 이름도 다양했다. 잡종견부터 스피츠, 진도개에 이르기까지 온갖 개들이 우리 집 마당을 누볐다. 제 발로 집 나…

    • 201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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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함재봉]90돌 맞은 中 공산당의 과제

    [동아광장/함재봉]90돌 맞은 中 공산당의 과제

    중국 공산당이 90돌을 맞았다. 1979년 덩샤오핑이 개혁개방 정책을 추진하기 시작한 이후 중국 공산당의 국가경영 능력과 실적은 가히 세계 최고 수준을 유지해 왔다. 중국 공산당 지도부는 1990년대 이후 줄곧 연평균 10%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유지하면서 중국을 세계 제2의 경제 대국…

    • 201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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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전상인]정당도 대학도 망치는 ‘캠프 정치’

    [동아광장/전상인]정당도 대학도 망치는 ‘캠프 정치’

    며칠 전 한국선진화정책학회 세미나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른바 ‘캠프 민주주의’의 타파를 주장했다. 대통령 선거 출마를 앞두고 만들어지는 대선 캠프는 대통령 당선 이후 임기 내내 존속하고, 그 결과 “국정과 소속 당(黨)에 개입해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밖에 없다”는 것이 그의 생각…

    • 201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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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신의진]학교폭력 도미노, 어디서 멈출 것인가?

    [동아광장/신의진]학교폭력 도미노, 어디서 멈출 것인가?

    최근 경기 고양시 일산의 한 고교에서 훈계하던 교사를 학생이 폭행한 사건, 울산의 한 중학교에서 교복을 훔치도록 시켜 교사 상담을 받던 중학생 2명이 교복을 훔친 같은 반 친구를 보복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우리 학교는 교사든 학생이든 서로 가리지 않고 폭행이 난무하는 장소가 돼버렸…

    • 201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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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임형주]만남과 헤어짐

    [동아광장/임형주]만남과 헤어짐

    음악가라는 직업 특성상 해외 공연이 잦고 남들보다 비행기를 탈 일이 많다. 자주 방문하는 나라의 국제공항이 친숙할 정도다. 유럽의 중심 공항이라 할 수 있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이나 미국 뉴욕 JFK 공항. 일본 나리타 공항이 그렇다. 조국인 대한민국의 인천 공항은 두말할 필요 없을…

    • 201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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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송우혜]사법제도 이전에 법조인 양식이 문제다

    [동아광장/송우혜]사법제도 이전에 법조인 양식이 문제다

    우리의 파란 많은 지난 역사에서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게 하라”는 말은 특히 군사정권 시대에 사람들 입에 많이 회자됐던 유명한 경구이다.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곳, 평소에는 그런 곳에 대한 희원(希願)이 별로 절실하지 않은데, 소송을 한다든지 하는 특별한 일이 생기면 갑자기 절박해진…

    • 201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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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정재승]융합연구를 힘들게 하는 것들

    [동아광장/정재승]융합연구를 힘들게 하는 것들

    “대학은 융합연구의 무덤이다.” 얼마 전 한 대학 교수로부터 들은 이 말이 폐부를 찌른다. 대학 운영시스템은 본질적으로 융합연구를 홀대한다. 공동연구 실적은 절반만 인정해 주고, 다른 학과에 ‘겸임’을 한다고 해서 월급을 더 주는 것도 아니다. 연구비를 합쳐 장비 하나를 사기도 어렵고…

    • 201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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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임혁백]동북아 체스판 새로 짜기

    [동아광장/임혁백]동북아 체스판 새로 짜기

    최근 김정일의 방중으로 동북아 국제질서가 요동치고 있다. ‘김정일이 양저우로 간 까닭은?’이라는 퀴즈를 풀려고 머리를 짜는 사이 김정일은 평양으로 귀환했고 6월 8일과 9일에는 압록강 하구의 황금평 개발과 두만강 하구의 나진·선봉 공동개발 착공식이 열렸다. 김정일은 부자 세습을 승인받…

    • 201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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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정갑영]글로벌 대기업의 몰락이 주는 교훈

    [동아광장/정갑영]글로벌 대기업의 몰락이 주는 교훈

    1931년 경제학자 로베르 지브라는 수많은 기업의 역사를 분석하다가 새로운 사실을 발견했다. 놀랍게도 기업의 성장과 규모는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다는 법칙을 찾아낸 것이다. 그가 발견한 ‘지브라의 법칙’은 오랫동안 학계에서 논란의 대상이 됐다. 어떻게 큰 규모의 대기업과 작은 중소기업의…

    • 201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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