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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신광영]이용객 당초 예상의 1%,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11/133134612.1.jpg)
인천공항에서 용유역까지 6km를 잇는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는 6개 역을 오간다. 그중 한 곳의 이름이 워터파크역인데 막상 내리면 워터파크가 없다. 역사 바깥은 갈대밭이 펼쳐진 허허벌판이다. 2016년 개통할 때만 해도 리조트, 워터파크 등 개발 계획이 무성했지만 대부분 무산되면서 역 …
![[횡설수설/윤완준]트럼프 “대만 어떻게 할지는 시진핑이 결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9/133128214.2.jpg)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2024년 취임 연설에서 대만이 첨단 반도체 제조의 중심이라며 “세계는 대만이 필요하다”고 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 TSMC가 대만에 있는 한 미국이 대만을 지켜줄 것이라는 믿음이었다. 대만인들은 이를 ‘실리콘 방패’라 부른다.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은…
![[횡설수설/박용]‘미국 없는 유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8/133121665.1.jpg)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위해 6년 만에 뉴욕 유엔본부를 찾았다가 낭패를 겪었다. 회의장 가는 에스컬레이터는 중간에 멈췄고 연설문 프롬프터는 작동하지 않았다. 회의장 음향도 문제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의 삼중 사보타주(정상 운영을 방해하려는 고…
![[횡설수설/김창덕]코스피 신기록 행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7/133113825.2.jpg)
아저씨 셋이 모이면 처음엔 육아나 교육에 대한 고민을 찔끔 나누고 이내 부동산 얘기로 옮겨타는 게 불문율이었다. 마지막은 늘 언성을 높여 정치 논쟁을 벌이다 막잔을 비우곤 집으로 향했다. 그러던 풍경이 최근 확 바뀌었다. 주식으로 시작해 주식으로 끝난다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 작년 하…
![[횡설수설/김재영]“그린란드도, 콜롬비아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6/133106200.1.jpg)
지난해 1월 뉴욕포스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소를 머금고 지시봉으로 서반구 지도를 가리키는 그림을 1면에 큼지막하게 실었다. 캐나다 위에 붉은 글씨로 가위표를 치고 ‘51번째 주’라고 새로 썼다. 덴마크령 그린란드는 ‘아워 랜드(우리 땅)’, 멕시코만(灣)은 ‘아메리카만’,…
![[횡설수설/장원재]이름도 못 짓고 개통한 인천공항 제3연륙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5/133098073.2.jpg)
5일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인천 내륙을 잇는 길이 4.68km 교량이 개통했다. 영종대교와 인천대교에 이은 제3연륙교다. 높이 184m 주탑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해상교량 전망대가 있다. 기네스북에도 올랐는데 아직 다리 이름이 없어 ‘영종과 청라를 연결하는 교량’으로만 등재됐…
![[횡설수설/신광영]용산 대통령실 사우나와 비밀통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4/133090799.1.jpg)
윤석열 전 대통령이 썼던 용산 집무실 귀퉁이엔 비밀의 문이 있다. 3개의 문을 차례로 열면 샤워부스와 대리석 세면대가 나오고 그 옆에 건식 사우나가 있다. 편백나무 마감재에 대형 TV까지 갖춘 고급 사우나다. 그 너머엔 킹사이즈 침대가 놓인 침실이 있고, 더 들어가면 5인용 고급 소파…
![[횡설수설/김창덕]96세 버핏의 마지막 숙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2/133084279.2.jpg)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는 워런 버핏의 도시다. 그의 고향이자 68년째 거주 중인 2층 단독주택이 있는 곳이다. 버크셔해서웨이(버크셔) 소재지도 물론 오마하다. 인구 50만 명의 이 중소 도시는 외부 인파 수만 명이 버크셔 주주총회를 찾는 5월만 빼면 대체로 조용하고 차분한 편이다. …
![[횡설수설/장원재]겨울은 22일 줄고, 여름은 25일 늘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1/133078323.1.jpg)
1960년대만 해도 겨울이 되면 한강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시민 사진이 신문에 실렸다. 이르면 12월 초중순부터 한강이 얼어붙어 가능한 일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꽁꽁 언 한강을 좀처럼 보기 어렵다. 지난겨울에는 2월 9일에 결빙됐다가 금세 녹았고, 올겨울에는 아직 결빙 소식이 없다. …
![[횡설수설/우경임]택배 상자에 반창고 하나 덜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31/133072677.2.jpg)
택배를 받아보면 물건을 샀는지, 상자를 샀는지 헷갈릴 정도다. 반창고와 양념이 떨어져 묶어 주문했는데 반창고 한 개, 양념 한 개가 각각 가로세로 족히 30cm 되는 택배 상자에 따로 배달됐다. 공책 5권을 시켰는데 택배 5개가 도착해 식겁한 적도 있다. 식품 포장은 더 심각하다. 이…
![[횡설수설/김재영]포괄임금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30/133067196.1.jpg)
“잘 모르는 청년들에 대한 노동 착취 수단이 되고 있다고 하더라.”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고용노동부 업무보고에서 한 제도에 대해 질문을 쏟아냈다. “제도 자체의 남용 여지가 너무 크지 않나” “대체적으로 노동자에게 불이익하지 않나”라고 꼬집었다. 이 대통령이 지적한 제도는 ‘공짜 야…
![[횡설수설/김재영]4년간 140억 받았는데 단순 실무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9/133058976.2.jpg)
해마다 3월이면 어느 임원이 얼마를 받았다더라, 누가 ‘업계 연봉킹’이라더라는 기사가 쏟아진다. 사업보고서에 임원 보수 총액과 1인당 평균 보수, 5억 원 이상 받은 임원을 공개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임원 평균 연봉 1위는 삼성전자로 6억7000만 원이었다. 수십억, 수백억 원을 받는…
![[횡설수설/신광영]아마존에 입사 지원서 낸 北 공작원 1800명](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8/133051627.1.jpg)
미국 빅테크 기업 아마존에 북한 청년들이 몰리고 있다. 북한 공작원으로 의심되는 입사 지원자가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1800명에 달했다고 아마존이 며칠 전 밝혔다. 대부분 출근하지 않는 비대면 재택근무를 하는 개발자 직종에 지원했다. 구인구직용 소셜미디어인 링크트인 휴면 계정으로 …
![[횡설수설/김창덕]공연장, 경기장, 전함… 트럼프 ‘마이 네임 중독증’](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6/133045380.2.jpg)
“놀랍기도 했지만 큰 영광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존 F 케네디 공연예술센터’가 18일 ‘도널드 J 트럼프-존 F 케네디 공연예술센터’로 이름을 바꾸었다는 소식을 전하며 한 말이다. 자신은 아무것도 몰랐다는 것처럼 들리지만, 이런 결정을 내린 센터 이사회 의장이 트럼프…
![[횡설수설/김재영]가습기 살균제 사태 14년 만에 ‘사회적 참사’ 인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5/133038745.1.jpg)
가습기 살균제 피해 참사는 착한 사람일수록 손해를 본다는 불편한 진실을 일깨워 줬다. 임신한 아내, 사랑스러운 아이, 편찮으신 부모님의 호흡기 건강을 위해 매일 가습기를 틀었다. 세균·곰팡이 번식을 막기 위해 꼼꼼히 청소하면서 살균제도 잊지 않았다. 그땐 미처 몰랐다. 가족을 생각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