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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뒷날개]40대도 청춘인 사회

    [책의 향기/뒷날개]40대도 청춘인 사회

    ※ ‘뒷날개’는 책 뒤표지를 안으로 접어 만든 부분으로, 저자나 관련 책 등을 소개하는 곳입니다. 책의 향기는 ‘뒷날개’에 출판사 편집자와 서점 MD의 서평을 담습니다. 지난 설 연휴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추월의 시대’(메디치미디어)를 읽었다고 한다. “오랜만의 독서를 통해 …

    • 2021-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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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백설공주의 난쟁이는 왜 왕자가 될 수 없었나

    [책의 향기]백설공주의 난쟁이는 왜 왕자가 될 수 없었나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1937년 미국의 만화영화 제작자 월트디즈니(1901∼1966)가 만든 최초의 장편 만화영화다. 독일 동화작가 야코프 그림, 빌헬름 그림 형제가 쓴 원작동화에 등장하는 난쟁이를 개성적인 캐릭터로 재창조했다. 작은 키에 우스꽝스러운 얼굴의 재미있는 인물로 만…

    • 2021-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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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나왔어요]아니, 이 쓰레기는 뭐지? 外

    [새로 나왔어요]아니, 이 쓰레기는 뭐지? 外

    ○아니, 이 쓰레기는 뭐지?(다키자와 슈이치 지음·김경원 옮김·현암사)=고정 수입을 얻기 위해 쓰레기 수거 일을 시작한 일본 코미디언의 이야기를 담았다. 쓰레기를 통해 본 사람들의 삶과 사회적 격차, 청소부 간의 유쾌한 에피소드 등을 흥미롭게 그렸다. 1만4000원.○한국과학문명사 강…

    • 2021-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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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충무공 정충신을 아시나요

    [책의 향기]충무공 정충신을 아시나요

    우리 역사에는 아직 제대로 조명되지 못한 인물이 적지 않다. 충무공 금남군 정충신(忠武公 錦南君 鄭忠信·1576∼1636)이 그렇다. 충무는 죽은 뒤 내려진 시호(諡號), 금남은 임금이 큰 공을 세웠다며 준 봉호(封號)다.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이 깃든 광주 금남로는 그의 봉호에서 …

    • 2021-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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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아픈 찰리와 외로운 잭, 서로 도우며 살아가요

    ‘동물 쉼터 농장’에는 한쪽 눈이 안 보이는 말 찰리와 늘 혼자 있는 염소 잭이 산다. 자꾸 부딪히고 길을 잃는 찰리. 잭은 그런 찰리를 지켜본다. 어느 날 마른 흙덩이를 발로 계속 긁는 찰리를 보던 잭은 걱정스러운 마음에 용기를 내 말한다. “이쪽이야, 찰리.” 잭은 들판으로 가는 …

    • 2021-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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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유명 작가는 펜만 잡으면 글이 술술? 천만의 말씀!

    [책의 향기]유명 작가는 펜만 잡으면 글이 술술? 천만의 말씀!

    “쓸 수 없는 날에는 아무리 해도 글이 써지지 않는다. 나는 집 안 이곳저곳을 돌아다닌다.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화장실 안이다. 아니, 볼일도 없는데 여긴 뭐 하러 들어왔지.” 유명 작가들은 펜만 들면 글이 술술 풀리는 줄 알았는가. 천만의 말씀이다. 마감 시간을 목전에 놓고도 쓰지 …

    • 2021-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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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화성에서 감자만으로 버텼다는 건, 거짓말

    [책의 향기]화성에서 감자만으로 버텼다는 건, 거짓말

    영화 ‘마션’(2015년)에서 주인공 마크 와트니는 자신의 인분으로 기른 감자를 먹으며 화성에서 생존한다. 우주복에 조그마한 구멍이라도 나면 죽음에 이르는 이 척박한 행성에서 인간 문명의 원형이랄 수 있는 농경이 가능하다는 거다. 먹을거리가 해결된다면 인간의 화성 거주는 더 이상 꿈만…

    • 2021-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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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밑줄 긋기]탄금: 금을 삼키다

    [책의 향기/밑줄 긋기]탄금: 금을 삼키다

    “넌 탄금형(呑金刑)으로 죽는 것이다.” 죽을 때까지 금덩이를 삼켜야 하는 고대 청나라의 형벌, 탄금. 배 속이 금덩이로 가득 차서 장이 파열되고, 다리가 부러져 일어설 수조차 없게 되며, 종국엔 기혈이 모두 막혀 사지가 썩어 들어가는 걸 지켜봐야만 하는, 끔찍한 형벌. 하나 지체…

    • 2021-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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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오늘도 당신 참 열심히 살았네요”

    [책의 향기]“오늘도 당신 참 열심히 살았네요”

    대기업 계열사 임원까지 지낸 65세의 다케와키 마사카즈. 정년퇴직 송별회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던 그가 지하철에서 뇌출혈로 쓰러지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의식을 잃은 채 집중치료실에 사흘간 누워 있던 그는 별안간 포근함을 느끼며 깨어난다. 다케와키를 찾아온 사람은 ‘마담 네즈’라는 정체…

    • 2021-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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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초고령사회 일본의 ‘의료난민’ 해법은

    [책의 향기]초고령사회 일본의 ‘의료난민’ 해법은

    지난해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 케어)’ 서비스를 취재하면서 재택의료의 이점을 알게 됐다. 인터뷰에 응한 김모 할머니(80·경남 김해시)는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고 있었는데, 하지관절 장애로 거동이 힘들었다. 가족들과는 연락이 끊긴 지 오래. 식사부터 병원 진료까지 혼자 감당해야 하…

    • 2021-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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