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수의료 중과실 기준 놓고 환자-의사 갈등… 정부 “기준 구체화”
최근 술에 취해 응급실로 이송된 환자의 뇌경색을 진단하지 못한 응급의학과 레지던트가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응급실 지침상 신경학적 검사를 했어야 하는데, 이를 어기고 퇴원시켰다는 게 유죄 판단의 주된 이유다. 의료계는 “현장에서 지키기 어려운 사문화된 지침일 뿐 아니라 환자 경…
- 2026-05-14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최근 술에 취해 응급실로 이송된 환자의 뇌경색을 진단하지 못한 응급의학과 레지던트가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응급실 지침상 신경학적 검사를 했어야 하는데, 이를 어기고 퇴원시켰다는 게 유죄 판단의 주된 이유다. 의료계는 “현장에서 지키기 어려운 사문화된 지침일 뿐 아니라 환자 경…

2028학년도 의대 입시에서 ‘지역의사제 전형’ 모집 인원의 94%를 수시로 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시 모집을 시행하는 의대는 3곳뿐이다. 지역의사제 전형이 처음 도입되는 2027학년도 모집 요강은 이달 말 발표될 예정이다. 13일 진학사가 전국 31개 의대의 2028학년도 지역…
![[단독]“결혼하니 정책 대출 탈락”… 신혼 20%가 혼인신고 미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14/133919153.1.jpg)
맞벌이 부부인 김모 씨(32)는 지난해 8월 결혼식을 올리고 남편과 신혼집에서 같이 살기 시작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가족관계증명서에서는 여전히 ‘남남’이다. 신혼집 마련을 위해 대출을 알아보던 중 법적 부부가 되는 순간 오히려 이자 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난다는 사실을 알게 됐기 때문…

직장인 김지윤 씨(34)는 올 초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해 충남 청양군의 ‘정산초·중·고 탁구부 국가대표 꿈 키우기 프로젝트’에 10만 원을 기부했다. 김 씨는 “내가 낸 기부금이 시골 학교에서 국가대표 선수를 키우는 데 쓰인다니 더 뿌듯했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거주하는 주…

13일 부산 부산진구의 한 이면도로에서 소방대원들이 소화전 확보를 위해 폐차장에서 미리 가져온 차량의 유리창을 깨고 소방호스를 연결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이날 부산소방재난본부는 긴급출동 차량의 통행을 방해한 불법 주정차 차량을 치우고 출동로를 확보하는 훈련을 했다.

서울아산병원은 13일 배우 유해진 씨(56·사진)가 암 환자 치료 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유 씨는 “암과 싸우는 환자들이 힘든 투병 과정을 잘 이겨내고 평범한 일상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유 씨는 2022년과 2023년에도 이 병원에 5000…

대검찰청이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서 이른바 ‘연어 술 파티’로 피의자를 회유했다는 의혹을 받는 박상용 인천지검 부부장검사에 대해 정직 2개월의 중징계를 청구한 것을 두고 검찰 안팎에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천안지청 안미현 부부장검사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01…

해외에서 유명인 명의를 도용하고 웹사이트를 해킹해 수백억 원대 자산 탈취를 시도한 해킹 조직 총책이 국내로 압송됐다. 피해자 중에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과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 배재현 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등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법무부는 중국 국적의…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해병대 채수근 상병 순직 사고 수사에 외압을 가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자신의 재판에서 증인으로 나온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을 직접 신문했다. 그러나 조 전 실장은 모든 증언을 거부했다.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 심리로 진행된 윤 전 대통령…

최근 1, 2년 새 교원 2명 중 1명은 직업적 자부심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직이나 명예퇴직을 고려할 정도로 낮아졌다는 교원도 16%를 웃돌았다. 악성 민원과 아동학대 신고 위협 등 교권 침해가 누적된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스승의 날을 이틀 앞둔 13일 …

정부가 현재 69세까지 가능한 헌혈 제한 연령을 70세 이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저출산, 고령화로 헌혈 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안정적인 혈액량을 확보하려는 취지다. 보건복지부는 13일 혈액관리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제2차 혈액관리 기본계획(2026∼2030)’을 확정해 …

6·3 지방선거를 20여 일 앞둔 13일 인천 미추홀구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선거체험관에서 어린이들이 모의 투표 체험을 하고 있다. 이날 체험관에서는 ‘새싹 유권자와 함께 만드는 투표 약속 캠페인’이 열려 선거 교실과 투표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올여름부터 체감온도가 38도 이상으로 올라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되면 야외작업을 중지해야 한다. 체감온도 35도 이상에서 야외작업을 강행하다 근로자가 사망하면 무관용 원칙으로 업체를 엄중 처벌하기로 했다. 13일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의 ‘폭염 대비 노동자 건강보호 대책’을 발표했…

지난해 여름 폭염으로 전국에서 29명이 숨지고 4460명이 온열질환을 앓았다. 이상기후에 따른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폭염과 집중호우 등에 대비한 ‘여름철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했다. 폭염 대응뿐 아니라 장마철 수해 예방, 취약계층 보호, 감염병·환경 관리 등을 포괄한 복합재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동·서관이 모래시계 형상의 지상 8층 건축물로 재탄생한다. 청담동 프리마호텔 부지에는 38층 규모의 호텔·공동주택·오피스텔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제7차 건축위원회에서 압구정 갤러리아 동·서관 건립 사업과 도산대로A 역세권 활성화사업 …

자녀를 초등학교에 보낸 학부모는 모르는 게 많다. 교사와 어떻게 상담할지, 어떻게 아이가 스스로 하게 만들지, 학교 공부를 가정에서 어떻게 도울지, 아이의 진로는 어떻게 계획할지 등 걱정되는 것 투성이다. 초등학교 교사로 36년간 재직한 후 현재 연 200회 이상 학부모 강연을 하는…

13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 KU아임도그너 헌혈센터에서 열린 개소 5주년 기념 ‘헌혈 영웅, 고마워요’ 행사에서 헌혈견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13일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그냥드림’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올해부터 전국으로 확대하는 ‘그냥드림’ 사업의 일환이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성동구와 영등포구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했고 이달 18일부터 서울 25개 자…

13일 경기 화성시가 4개 구청 체제 출범 100일을 맞아 행정 서비스 개선 성과를 공개했다. 화성시는 올해 2월 특례시로 승격한 뒤 만세구·효행구·병점구·동탄구 등 4개 구청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생활권 중심 행정 체계가 자리 잡으면서 현장 민원 처리 속도와 시민 편의가 개선…

“특수교육의 최종 목표는 아이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다른 사람과 같이 갈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스승의 날을 앞둔 11일 서울 종로구 경운학교에서 만난 박성의 특수교사(55·사진)는 자신의 교육 신념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혼자 화장실도 가기 어려운 특수아동과 매일 몸으로 부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