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길 확산 미리 막는 특수진화대 맹활약
“평생 우리가 할 일이다. 방화선을 구축하라.” 1일 0시 강원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 산불 현장. 간헐적으로 돌풍까지 불면서 불길이 정상 쪽으로 번져가고 있었다. 수시로 바뀌는 풍향 때문에 횡진(橫陣)으로 번지는 불길 속도도 만만치 않았다. 이번 화재는 지난해 4월 고성과 속초에서…
- 20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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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우리가 할 일이다. 방화선을 구축하라.” 1일 0시 강원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 산불 현장. 간헐적으로 돌풍까지 불면서 불길이 정상 쪽으로 번져가고 있었다. 수시로 바뀌는 풍향 때문에 횡진(橫陣)으로 번지는 불길 속도도 만만치 않았다. 이번 화재는 지난해 4월 고성과 속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세계 산업계에 ‘직원 공유’ 바람이 불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4일 보도했다. 임시 휴무에 돌입한 기업들이 자사 직원을 한시적으로 다른 기업에 빌려주는 형태다. 기업은 비용 부담을 덜고 근로자도 실업 위험을 해소할 수 있어 ‘윈…

쌍용자동차의 ‘마지막 해고 근로자’들이 11년 만에 직장으로 돌아왔다. 이로써 2009년 시작된 ‘쌍용차 사태’는 마무리됐다. 하지만 쌍용차의 앞날은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극심한 불황과 누적된 영업적자로 첩첩산중에 놓여 있다. 4일 오전 경기 평택시 쌍용차 평택공장 앞에서는 쌍용차…
정부가 해외 동포에게 발급하는 ‘방문취업(H2) 비자’의 허용 업종을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내국인과의 일자리 경쟁이 치열한 업종에서 해외 동포의 비자 발급을 줄여 고용 안정을 꾀하려는 취지에서다. 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외국인력 정책위원회는 H2 비자 허용…

지난해 국내 대기업 중 ‘억대 연봉’을 받은 곳은 33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불황의 여파로 석유화학사의 연봉이 전년 대비 크게 줄어든 반면 ‘연봉킹’에 등극한 KB금융지주를 비롯해 금융지주사 및 증권사들이 상위권에 대거 포진했다. 3일 기업평가 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

더불어민주당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용 위기에 대응해 해고를 제한하는 입법을 추진하기로 했다. 4·15총선 이후 여당과 노동계가 정책 공조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민주당과 한국노총은 근로자의 날인 1일 서울 영…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정부는 하나의 일자리도 반드시 지키겠다는 각오로 함께할 것”이라며 “지금의 상황에서 기업의 사회적 기여 혹은 책임은 고용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 국민에게 지급되는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선 “황금연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기업 경영난이 심화되면서 고용시장이 차갑게 얼어붙고 있다. 대기업의 국민연금 가입자는 코로나19가 본격화되고 2개월 만에 1만 명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기업평가 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국민연금 가입…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노총)의 불참선언으로 좌초될 뻔했던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가까스로 위기를 면했다. 29일 광주형 일자리 사업 법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 따르면 윤종해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은 이날 오후 2시에 열린 GGM 이사회에 참석해 “노동계가 …
현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핵심인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UAM)’와 관련한 인재 채용에 나섰다. 현대차는 UAM 연구개발 분야의 26개 직무에서 경력사원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UAM은 개인용 비행체(PAV)를 활용해 하늘을 비행하며 이동하는 모빌리티 사업이다. 현대…

비즈니스 플랫폼 업체 플랜트 코퍼레이션(이하 플랜트)가 새로운 방식으로 인재 채용을 진행하며 주목받고 있다. 자체 개발한 채용 프로그램인 ‘잠재력 테스트’가 그것이다. 29일 플랜트에 따르면 현재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신사업과 기존 비즈니스를 뒷받침하기 위해 브랜드 기획자, 제품 연구…

지난달 국내 사업체의 종사자 수가 1년 전 같은 달에 비해 22만5000명이나 줄었다. 그만큼의 일자리가 사라졌다는 뜻이다. 28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3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다. 2009년 6월 조사가 시작됐는데 전체 종사자 규모가 감소한 건 사상 처음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고용유지지원금 신청 건수가 최근 한 달 사이 약 3배로 급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기악화로 고용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늘고 있어서다. 2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4일까지 취합된 고용유지지원금 신청 건수는 총 5만4734건으로 집계됐다. 업…

35년 동안 공항에서 기내식을 운반한 허모 씨(63)는 지난달 말 권고사직을 당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항공 수요가 급감하자 허 씨 등 직원 대부분이 유급휴가에 들어갔다. 하지만 결국 그를 포함한 직원 절반이 해고됐다. 허 씨는 “워낙 많은 인원을 내보내…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는 게 영화 제목이 아니라 우리의 숙명인 것 같습니다.” 세종시의 한 경제부처 공무원 A 씨는 지난 정권에서 국가 재정과 관련한 국정과제를 맡았다. 기존의 불필요한 정부 지원 제도를 정비해 재정 효율성을 높이는 게 그의 업무였다. 그는 자영업자 등 이…
“성과를 내도 보상이 없다.” 동아일보 취재팀이 중앙정부와 지방공무원 100명에게 ‘공직사회의 인사평가제도에 대한 생각’을 묻자 61명은 ‘성과를 내도 보상이 충분하지 않다’고 답했다. 과반수의 공무원이 현행 인사평가제도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35명만 ‘일한 만큼에 대한 보…

“공무원은 일은 많이 하는데 어떨 때 보면 월급보다 욕을 더 많이 먹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차라리 민간 회사에서 일하면 그래도 욕은 덜 먹지 않을까 싶어요.” 최근 한 중앙부처 공무원 C 씨는 “가끔 사기업에 다니는 친구들이 부러울 때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

“올해 2분기(4∼6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세계 노동시간의 6.7%가 줄어들 것이다. 정규직 일자리 1억9500만 개가 증발하는 것과 같은 효과다.” 7일(현지 시간) 국제노동기구(ILO)는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노동시장 충격을 분석하며 이같이 전망했다.…

정부는 22일 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고용안정 패키지 대책을 발표했다. 그동안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해고를 막기 위해 고용유지 사업장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데 집중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번지고 고용 충격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채용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구직자 10명 중 4명은 입사 전형에 합격했지만 출근하지 못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27일 취업포털 사람인은 구직자 205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채용 취소 또는 연기를 통보받은 경험’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