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재선되면 北과 신속히 협상”…어려워진 10월 회동, 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 시간) 자신이 재선된다면 북한과의 협상에 신속히 나서겠다고 밝혔다. 재선시 2기 행정부에서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에 다시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지만, 그 시기를 대선 이후로 미룸으로써 일각에서 거론되던 ‘10월 서프라이즈’는 사실상 물 건너갔…
- 20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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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 시간) 자신이 재선된다면 북한과의 협상에 신속히 나서겠다고 밝혔다. 재선시 2기 행정부에서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에 다시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지만, 그 시기를 대선 이후로 미룸으로써 일각에서 거론되던 ‘10월 서프라이즈’는 사실상 물 건너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 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경제적 타격에 대응하기 위해 실업수당의 추가 연장, 급여세 유예 등의 내용이 담긴 행정조치에 서명했다. 7월 말로 기존 실업수당 지급 시한이 만료됐으나 여야 간 추가 경기부양책 협상이 결렬되자 독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0 신한은행 쏠 KBO 올스타 ‘베스트12’ 후보를 최종 확정하고 투표를 실시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개막이 미뤄지면서 프로야구 역사상 최초로 올스타전이 취소됐다. 하지만 KBO는 올스타 기록 보존과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

광주·전남지역에 사흘 가까이 최대 600㎜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크고 작은 생채기를 남겼다. 시간당 90.8㎜의 강한 비로 인명·재산피해가 속출했다. 산사태·급류·침수 여파로 10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하천 범람과 함께 도농 곳곳이 물바다로 변해 시설물 파손과 침수 피…

서울시는 10일 오전부터 호우경보 해제시까지 출·퇴근 시간대와 막차시간을 30분씩 연장해 지하철과 버스를 증편 운행한다고 밝혔다. 지하철의 경우 출퇴근 시간 집중 배차 시간을 평소보다 30분 연장한다. 이에 따라 출근은 오전 7시부터 오전 9시30분, 퇴근은 오후 6시부터 8시30분…

삼성, 현대자동차, SK, LG그룹 등 재계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대한적십자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국재해구호협회 등 구호단체에 성금을 기탁하고, 피해주민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직접 수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9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지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에 따라 진행하지 못했던 ‘대면외교’를 6개월 만에 시작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9일 “강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독일 베를린으로 문제 없이 출국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오는 10일 독일 베를린에서 하…

서울에 내려진 호우경보가 지속 중인 가운데, 서울 시내에는 도로 통제 구간이 늘고 있다. 9일 경찰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부터 올림픽대로 염창IC~동작대교 구간이 양방향 통제됐다.앞서 오전 10시30분부터는 올림픽대로, 노들로와 연결된 여의상·하류IC가 모두 통제 중이다. …

래퍼 개리(강희건)의 아들 강하오가 동화 속 주인공이 된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는 ’우리들의 노래는 끝나지 않았다‘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는다. 이날 방송에서 ’강부자‘ 개리, 하오는 동화책에 나오는 숲속 나무집을 방문한다. 개리에…

국내기업 10곳 중 4곳이 코로나 사태로 일감이 줄어 고용조정이 필요하다고 보지만, 실제 고용을 줄인 기업은 1곳 정도로 기업들이 고용유지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최근 국내기업 301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 사태로 인한 고…

정부가 5명의 사상자를 낸 부산 동구 초량 지하차도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지하차도 원격 자동 차단시설을 확대 구축한다. 운전자에게 실시간 지하차도 통제 상황을 알리는 서비스도 추진한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의 ‘지하차도 침수 사고 예방대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

올해 한려해상국립공원 일대를 찾은 멸종위기종 팔색조 개체 수가 지난해보다 최대 2.69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지난해 5월부터 한려해상국립공원 일대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팔색조 개체 수를 조사해 이 같은 결과 나왔다고 9일 밝혔다. 국립공원공단은 …

내달 도입 10주년을 맞는 알뜰폰은 이통 3사 대비 최대 30% 이상 저렴한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지만 여전히 이용자들은 외면하고 있다. 대다수 알뜰폰 사업자들의 규모가 영세해 마케팅이 부족하다보니 저렴하지만 ‘모양이 빠진다’는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이다. 또 통신망을 빌려준 이통사와…

국내 경제전문가들이 올해 우리 경제가 지난해(2.0%)보다 대폭 하락한 -0.9%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내년에는 2.8% 성장률을 보이면서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책연구기관 한국개발연구원(KDI)은 9일 ‘KDI 경제동향 8월호’에서 지난 7월 국내 경제전망 전…

이달 들어 계속된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50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이날 오전 10시30분까지 잠정 집계된 인명 피해는 사망 30명, 실종 12명, 부상 8명 등 50명이다. 7일 오전 6시 이후 13…
![[날씨]10일 태풍 ‘장미’ 본격 영향…중부, 모레까지 최대 500㎜](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8/09/102371118.2.jpg)
9일 일본 오키나와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5호 태풍 ‘장미’(JANGMI)는 오는 10일 우리나라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번 태풍은 발달을 방해하는 요인이 많아 규모가 커질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 태풍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의 경우 11일까지 최대…

광주·전남에 이틀간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영산강하굿둑 수문 개방으로 내륙에서 떠 밀려온 쓰레기가 목포 평화광장과 내항 등을 뒤덮고 있다. 9일 목포시와 목포해수청 등에 따르면 영산호 수위조절을 위해 3일간 하굿둑 배수갑문을 개방하면서 목포 평화광장 인근을 비롯한 목포내항이 …

정세균 국무총리가 9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광주·전남을 찾아 수해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와 재해 예방책 마련을 강조했다. 정 총리는 9일 오전 광주 서구 농성동 영산강홍수통제소를 찾아 전국 홍수 피해 현황·대응 관계기관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는 환경부 홍수대…

연이틀 쏟아진 물폭탄에 대홍수가 발생한 나주 영산강 유역은 무너진 제방 사이로 성난 파도처럼 밀려든 황톳빛 강물에 농경지 수백여㏊가 순식간에 바다로 변하는 등 9일 오전에도 고립 주민 구조 활동이 계속되고 있다. 9일 나주시에 따르면 역대급 폭우에 지난 7~8일 최대 390mm의 누…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가 한 차례 쉬어갔다. 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에인절스가 좌완 패트릭 산도발을 선발로 내세우자 크리스 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