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의 기준이 깐깐해진다[윤희웅의 SNS 민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7/06/101832063.1.jpg)
‘공정’의 기준이 깐깐해진다[윤희웅의 SNS 민심]
특별한 이슈가 없어도 일정 수준의 온라인 검색률을 보이는 단어들이 있다. 날씨, 미세먼지, 맛집, 교통 상황 등이다. 인천국제공항도 그중 하나였지만 코로나19로 공항 이용이 줄면서 검색률도 낮아지는 추세였다. 그런데 인천국제공항 비정규직 보안검색요원의 정규직 전환이 이루어진 이른바 ‘…
- 20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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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의 기준이 깐깐해진다[윤희웅의 SNS 민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7/06/101832063.1.jpg)
특별한 이슈가 없어도 일정 수준의 온라인 검색률을 보이는 단어들이 있다. 날씨, 미세먼지, 맛집, 교통 상황 등이다. 인천국제공항도 그중 하나였지만 코로나19로 공항 이용이 줄면서 검색률도 낮아지는 추세였다. 그런데 인천국제공항 비정규직 보안검색요원의 정규직 전환이 이루어진 이른바 ‘…
국내 기업들이 법인세 외에 별도로 부담하는 4대 보험료 등 ‘준조세’ 부담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5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018년 기업이 부담한 협의의 준조세 규모가 62조900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기업이 부담한 법인세 총액(70조9000억 원)의 …
![해야 할 일을 하는 분들께[내가 만난 名문장]](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7/06/101831266.1.jpg)
“자네하고 나는 그런 날을 보기 전에 죽겠지. 그런 날이 와도 내 이름은 완전히 잊혔을 걸세.” ―스티븐 존슨 ‘감염 도시’ 중에서 19세기 영국 런던에도 전염병이 돌았다. 콜레라가 창궐해 세 블록에서 100명 이상이 죽었다. 대도시 자체가 콜레라균의 산파였다. 도시는 좁은…
![인터넷의 종착지는 우주[Monday DBR]](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7/06/101831299.1.jpg)
인터넷의 기원은 1969년 미국 내 4개 대학 연구소의 컴퓨터를 연결하기 위해 구축한 아르파넷(ARPANET)이다. 탄생의 기원이 말해주듯이 인터넷은 연결망이다. 컴퓨터를 매개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필요한 정보를 주고받고 소통하는 수단이 인터넷이다. 요즘은 냉장고나 에어컨 같은 사물…

올해 들어 금값이 21% 뛰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화폐 가치가 떨어지자 만일을 대비해 안전 자산인 금을 사두려는 ‘신(新)골드러시’가 펼쳐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5일 한국거래소 금시장(KRX금시장)에 따르면 직전 거래…
다음 달 만료되는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면세점 사업권을 두고 면세업계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본격적인 임대료 협상에 돌입했다. 면세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방문자가 급감하자 “임대료 인하”가 관철되지 않으면 최악의 경우 ‘매장 철수’까지 검토하겠다는 입장이…
![아모스 렉스 미술관[바람개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7/06/101831302.1.jpg)
핀란드 헬싱키의 아모스렉스 미술관은 겉모습부터 독특하다. 1930년대에 만들어진 빌딩과 광장의 모습을 그대로 살렸다. 여기에 하얀색 타일을 붙인 기하학적인 돔 형태의 구조물을 광장에 새로 만들었다. 절묘한 과거와 현대의 조화다. 광장 지하에는 1만3000m² 규모의 미술관이 있다. 유…
![몽당연필 키 재기[고양이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7/06/101831285.1.jpg)
“내 키가 제일 크지? 훗!” “아냐, 연필심 높이는 무효야!” “그런 게 어디 있어? 심도 내 머리의 일부거든?” 몽당연필들의 자존심 대결이 치열한 듯합니다. ―경기 파주시 벽초지수목원에서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공수처 2차 대전… “처장 임명 비토권” vs “법 고쳐서라도 돌파”[인사이드&인사이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7/06/101831320.1.jpg)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법에 정해진 대로 7월에 출범할 수 있도록 국회의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지난달 22일 문재인 대통령의 ‘당부’ 같은 ‘지시’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마음이 급해졌다. 공수처법 부칙에 따르면 공수처 출범 법정시한은 법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7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만나 미래 전기자동차 배터리 사업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글로벌 전기차 및 배터리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묘수를 찾기 위해 5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6월 구광모 ㈜LG 대표를 차례로 만나온 정 부회장의 마무리 현…
![상처 방치하는 K팝 미래 없다[현장에서/정성택]](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0/07/06/101831294.1.jpg)
걸그룹 AOA의 리더 지민(본명 신지민·29)이 5일 팀에서 탈퇴하고 모든 연예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동료 멤버였던 민아(본명 권민아·27)가 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AOA로 활동하면서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한 지 이틀 만이다. 지난해 5월 AOA를 탈퇴해 배우로 활동…
![“나는 그 아이디어 별론데…”[정미경의 이런 영어 저런 미국]](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7/06/101831293.1.jpg)
지금 미국에선 ‘이름 대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비무장 상태의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사망한 사건 이후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불붙으면서 과거 남북전쟁에서 노예해방에 반대했던 남부연합 군대(남군)와 관련된 이름이나 지명을 없애거나 개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5일 오전 서울 마포구에 있는 쉼터에 인적도 없이 적막이 감돌았다. 이 쉼터에서 생활하던 길원옥 할머니(93)가 지난달 11일 거처를 옮긴 뒤 정의연은 운영을 중단하고 소유주인 명성교회에 쉼터 건물을 반납하기로 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기본권 포기로 얻은 中 체제 우월 ‘근자감’[광화문에서/김기용]](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0/07/06/101831281.1.jpg)
베이징 특파원으로 부임한 후 한국에 있는 지인들에게서 많이 받은 질문 중 하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통계에 관한 것이다. 인구가 3억3100만 명인 미국은 3일 신규 확진자가 5만4904명 발생했다(월드오미터 기준). 같은 날 인구 5100만 명인 우리나라는 신규 …
![‘공기업이 먼저’가 ‘공기업만 혼자’로[오늘과 내일/고기정]](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0/07/06/101831259.1.jpg)
정부가 2003년 공기업 지방이전 방침을 발표할 때 취지는 ‘공공기관이 선도해’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룩한다는 것이었다. 지금까지 153개 기관이 지방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럼에도 올해 역대 처음으로 수도권 인구가 비수도권 인구를 추월한다. 비수도권의 경제력 비중은 2년 …
![부동산제도, 지속가능하게 바꾸자[동아광장/하준경]](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0/07/06/101831277.1.jpg)
몇 년 전 대만인 친구가 자기 나라는 ‘헬 타이완’이라고 해서 놀란 적이 있다. 집값이 너무 비싸 결혼도 못 하고 아기도 못 낳는다는 것이다. 실제로 대만을 ‘귀도’, 즉 귀신 섬이라 부르는 젊은이들이 많다고 한다. 물론 이런 얘기가 대만에만 국한된 건 아니다. 서울, 홍콩, 베이징,…

이른바 ‘미투(#MeToo·나도 당했다)’ 폭로 사건으로 복역 중인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55)가 모친상을 당해 형 집행정지로 일시 석방된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안 전 지사의 모친 국중례 씨가 4일 오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발인은 7일 오전 6시며 장지는 서울시립…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서울시는 5일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6명 늘어난 136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대구(6924명), 경북(1392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추가 확진자는 수도권 집단 감염지로 지목됐던 관…
![“그 사람들의 죄”[횡설수설/이진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7/06/101831271.1.jpg)
개인이 스스로를 지킬 수 없을 때 가장 마지막으로 달려가는 곳이 국가다. 어릴 적 등 뒤에 숨으면 언제나 나를 지켜줄 것 같은, 부모나 형처럼 든든한 존재라고 할까. 청와대 국민청원이나 관계 기관 홈페이지에 숱한 사람들이 억울한 사연을 올리는 것은 나를 지켜달라는 절박한 마음의 발로일…

바이러스가 돌연변이 징후를 보이는 데다 치료제로 평가받던 의약품들이 효과가 없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치료제 개발이 난항을 겪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수먀 스와미나탄 세계보건기구(WHO) 수석연구원은 3일(현지 시간) 코로나바이러스 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