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 비회원국 초청한 G7…“러중 영향권 쏠림 차단 차원” NYT
제48차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에 인도·아르헨티나·인도네시아 등 6개 비회원국 정상이 초청된 것은 러시아와 중국의 영향권으로 쏠리는 것을 막기 위한 G7 국가의 설득을 위한 차원일 수 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수다 데이비드 윌프 독일 마셜펀드…
- 20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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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차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에 인도·아르헨티나·인도네시아 등 6개 비회원국 정상이 초청된 것은 러시아와 중국의 영향권으로 쏠리는 것을 막기 위한 G7 국가의 설득을 위한 차원일 수 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수다 데이비드 윌프 독일 마셜펀드…

김창룡 경찰청장이 27일 행전안전부 내 경찰 업무조직 신설에 책임을 통감해 사의를 표명했다. 그는 “현 시점에서 제가 사임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판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임기 만료 26일을 앞둔 이날 “경찰청장으로서 저에게 주어진 역할과 책임에 대해 깊이 고민한 결과”라며…

서해에서 북한군에게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 유족 측은 27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찾아 사건 당시 보고·지시 상황이 담긴 대통령기록물을 공개하라고 요청했다. 고인 이씨의 형 이래진씨와 법률 대리인 김기윤 변호사는 이날 오전 국회를 방문해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과 만…

의료기관이 여드름 등 미용 목적 진료 후 비급여 진료비를 받아놓고 진찰료 등을 요양급여비용으로 이중청구하는 사례가 이어지자 보건복지부(복지부)가 올 하반기 기획 현지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복지부는 27일 건강보험 기획 현지조사 대상항목을 선정해 이같이 사전예고했다. 복지부는 법조…

기후변화로 대기 중 오존 농도가 1989년 이래 계속 높아지고 있으며 향후에도 농도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은 ‘기후변화와 오존’ 관련 현안 보고서를 27일 공개했다. 보고서는 그간 나온 국내외 논문, 통계자료, 연구보고서 기사 등을 종합했다…

지난달 미국 온라인 경매 사이트에 1969년 실험에 사용됐던 ‘달 먼지를 먹인 곤충 3마리’가 올라와 높은 경매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미항공우주국(NASA·나사)이 해당 곤충들은 자신들 소유라고 주장하면서 경매가 취소됐다. 2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초등학생 일가족 3명이 ‘제주도에서 한 달 살기를 하겠다’고 체험학습을 신청한 당일 전남 완도군의 한 펜션을 미리 예약하고 숙박 마지막 날 행방이 묘연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5월 17일 조유나 양(11)의 어머니 A 씨(35)가 학교에 인터넷으로 …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신임 고검장·검사장 임용장 전수식에서 부정부패 척결과 경제·민생범죄 엄단을 강조했다. 한 장관은 27일 경기도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열린 ‘신규 대검검사급 검사에 대한 임용장 전수식’에 참석해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한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

지난해 전국 도시지역에서 녹지면적이 전년보다 3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 여의도의 3.6배에 해당한다. 또 2010년 이후 가장 많이 감소한 것이다. 반면 지난해 주거지는 전년보다 3.2배 이상 늘어났고, 공업지역도 2.3배 증가했다. 또 2018년 이후 꾸준히 …

전남 완도에서 실종된 조유나양(10) 일가족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엿새째 이어지는 가운데 학교 측에서는 조양이 무단결석을 한지 6일 만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학생이 무단결석할 경우 3일이 지나면 가정방문, 10일이 지나면 경찰에 신고하도록 …

칠레에서 한 직장인이 회사의 실수로 급여를 1억6500만 페소(약 2억 3000만 원)나 송금받자 반환요구를 거부한 채 잠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직원의 원래 급여는 50만 칠레 페소(약 70만 원) 정도인데, 약 286배에 달하는 금액을 지급받은 것이다. 현지 언론 보도를 …

정부가 법인세 최저세율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다. 대기업은 최고세율 인하로, 중소·중견기업은 최저세율 구간 확대로 법인세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취지다. 2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법인세 최저 10% 세율을 적용하는 과세표준(법인소득)을 지금의 ‘2억원 이하…

배우 장나라(41)가 결혼한 소감을 밝혔다. 장나라는 27일 소속사 라원문화를 통해 “관심과 사랑으로 축복해줘서 감사하다”며 “보내준 성원과 응원, 사랑에 보답하겠다. 가정에서는 좋은 아내로, 일터에서는 성실한 연기자로 즐겁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전했다. 전날 서울 내곡동 보넬…
26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중국의 일대일로(BRI)에 맞서 전 세계에 6000억달러(약 770조940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G7 동맹국들은 이날 ‘개발도상국 글로벌 인프라 및 투자를 위한 파트너십’을 위해 2027년까지 보조금 지급, …

취업준비생 대부분은 올 상반기 구직난이 여전하거나 심화됐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이 구직자 2217명을 대상으로 올해 구직난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대부분(97.1%)이 상반기에도 구직난이 여전하거나 더욱 심화됐다고 느끼고 있었다. 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국산 1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개발명 GBP510)가 이달 내에 최종 품목허가를 받을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서경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스카이코비원멀티주는 원료에서 완제품…

국민의힘은 27일 서해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한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 국회 차원에서 국정조사특별위원회를 설치할 것을 더불어민주당에 제안했다. 국민의힘 해수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TF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 모두 자체 조사단의 진실규명 목적이 …

서대문구 신촌동, 마포구 서교동 일대가 서울에서 생활하는 외국인들이 모이는 신흥 밀집지로 부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외국인 생활인구 분포’ 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외국인 생활인구는 서울시와 국내 통신사 KT가 공공 빅데이터와 통신데이터를 이용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27일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과 만나 수도권 협력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오 시장과 유 당선인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시청에서 서울과 인천의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유 당선인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유 당선인은 “오 시장과는 정치나 행정 등…

만 2세 원생에게 강제로 밥을 먹이거나 움직이지 못하게 위력을 행사한 보육교사와 이를 묵인한 어린이집 원장이 벌금형에 처해졌다. 인천지법 형사2단독(판사 곽경평)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복지시설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처벌 혐의로 기소된 A 씨(51·여)에게 벌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