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공항 ‘죽음의 질주’ BMW 운전자 금고 2년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 도로에서 과속을 하다 택시기사를 들이받아 중태에 빠뜨린 ‘BMW 질주사고’의 운전자에게 법원이 금고 2년을 선고했다.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 2단독 양재호 판사는 23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정모씨(34)에게 금고 2년을 선고했다. 에어부산…
- 2018-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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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국제선 청사 도로에서 과속을 하다 택시기사를 들이받아 중태에 빠뜨린 ‘BMW 질주사고’의 운전자에게 법원이 금고 2년을 선고했다.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 2단독 양재호 판사는 23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정모씨(34)에게 금고 2년을 선고했다. 에어부산…
친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 재심이 확정된 김신혜(41) 씨의 국민참여재판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최수환)는 23일 피고인 김 씨의 즉시항고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헌법재판소가 ‘국민참여재판을 받을 권리는 …

대만 차이잉원(蔡英文) 정부의 ‘탈중국화’ 정책에 대한 시험대가 될 11·24 지방선거를 앞두고 차이 총통이 중국을 겨냥한 듯 “외부세력에 맞서 대만의 민주주의를 수호하자”며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23일 대만 중앙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차이 총…

중국에서 확산 일로에 있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수도 베이징에서도 발생했다고 중앙통신과 신화망(新華網)이 23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농업농촌부 판공실은 이날 베이징시 팡산(房山)구 칭룽후(靑龍湖)진과 류리허(琉璃河)진에 있는 양돈장 2곳에서 키우는 돼지가 돼지열병…

헬스케어 솔루션 업체 GC녹십자웰빙은 국내 독점 판매 중인 독일 영유아 화장품 브랜드 ‘보비니(bobini)’의 모델로 배우 인교진·소이현 부부를 발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부부가 출연한 온라인 광고를 지난 22일 공식 SNS를 통해 선보였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인교진·…

LG전자는 23일 오전 여의도 세상의 모든 아침에서 배우 김민정, 톱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 함께 ‘LG 트롬 건조클래스-런드리 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클래스에 트롬 건조 멘토로 초청된 김민정과 한혜연은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분위기를 이끌며 패딩, 오버룩 셔츠 등 올겨…

리프트 요금 할인, 장비 렌탈 1만원 이벤트 춘천의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이 25일 공식 개장한다. 25일 개장 첫날은 초급자 슬로프 2면을 운영한다. 낮 12시에 개장해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26일부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개장일부터 정상 슬로프…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22일(현지시간) 북한 영변 원자로에서 움직임이 관측돼 왔으며 실태 파악을 위한 방북 사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IAEA의 사찰은 비핵화 이행 조치의 첫번째 단계로 평가받는다. 과거 여러차례 북핵 협상에서의 결렬 지점 역시 IAEA의 사찰 활동이였다.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혜경궁 김씨’ 논란에 휩싸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해 “사건의 수사 과정, 검찰의 송치후 공소 과정, 법원의 재판 과정을 보고 판단해야 한다”고 밝힌 가운데,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여당 대표가 문재인 정부에 반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하…

현대자동차 노조가 ‘고용세습’ 논란이 불거진 조합원 자녀의 특혜채용 조항을 없애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노조는 최근 열린 임시 대의원대회에서 단체협약 별도회의록에 명시된 조합원 자녀 우선채용 조항을 내년 단체협약 교섭에서 삭제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별도회의록에는 ‘정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4일 오전 10시 검찰에 출석한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이 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지사는 경찰이 기소의견으로 송치한 ▲친형 강제입원 ▲검사 사칭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 관련 허위사실공표 등 3가지 혐의로 검찰 조사를…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수법에 한때 광주시정을 책임지던 윤장현 전 시장도 예외일 수 없었다. 윤 전 시장은 전직 대통령 영부인을 사칭한 사기범의 목소리가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권양숙 여사와 비슷해 쉽게 속아 넘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광주지검과 지역 정가 등에 따르면 윤 전 …

집권 3년 차를 앞둔 청와대는 23일 심기일전하는 각오를 다지기 위해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정책실 소속 비서관들을 대상으로 한 ‘전체 워크숍’을 연다. 내년도 국정 운영 방향성을 검토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데 주력하자는 데 대한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다만 연일 하락세를 보…

윤장현 전 광주시장이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를 사칭한 40대 여성에게 보이스피싱을 당한 가운데,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대통령 전 부인을 사칭하기만 하면 4억 5000만 원 정도는 입금할 수 있는 것이 인상적”이라고 꼬집었다. 이준석 최고위원은 23일 자신…

김종천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된 가운데 자유한국당이 "청와대 기강해이는 이미 도를 넘어섰다"라고 비판했다. 윤영석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23일 논평을 통해 "대통령이 음주운전 처벌 강화를 주문한지 채 한 달 만에 지근거리에서 대통령을 보좌하는 청와대 의전비서…

중국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펑런서우(彭仁壽) 할머니가 22일 향년 93세로 별세하면서 중국 위안부 생존자는 14명으로 줄었다. 23일 중국 신징바오는 펑 할머니가 전날 오전 7시께 후난(湖南)성 웨양(岳陽)시에서 있는 자신의 집에서 숨을 거뒀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1925년생…

자유한국당은 23일 음주운전 단속에 걸려 사표를 낸 김종천 청와대 의전비서관에 대해 “청와대 직원들의 기강해이가 한심한 수준을 넘어 국민적 우려마저 낳고 있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같이 말하며 “대통령을 곁에서 보좌하는 이들의 행동이라고는 도무…

현대자동차그룹 IT서비스 기업인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추진을 위한 예비심사신청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오토에버는 2000년 설립된 업체로 완성차를 비롯해 철강과 건설, 부품, 금융, 물류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을 서비스…

해병대사령부는 23일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연평도 포격전 8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 추모식을 주관한 전진구 해병대사령관은 전사자들을 잊지 않겠다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故(고) 서정우 하사와 故 문광욱 일병 유가족, 참전 장병, 역대 해병대사령관, 해병대 장병, 국가보…

“경제, 산업의 발전도 중요하지만 지금 국제사회는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할 정도로 에너지, 물, 식량안보, 기후변화 등에서 큰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리더들의 역할이 중요한 때입니다.”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 명예원장)은 23일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