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내 담배광고 금지 추진
“과자나 음료수를 사고 나오면 각종 담배가 떠올라요.” 편의점에 자주 다니는 초등학생들이 흔히 보이는 반응이다. 편의점 계산대 뒤편에 담배 진열대가 있는 데다 계산대 주변으로 LED디스플레이와 만화 캐릭터를 이용한 각종 담배 광고가 넘쳐나는 탓이다. 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내…
- 201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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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나 음료수를 사고 나오면 각종 담배가 떠올라요.” 편의점에 자주 다니는 초등학생들이 흔히 보이는 반응이다. 편의점 계산대 뒤편에 담배 진열대가 있는 데다 계산대 주변으로 LED디스플레이와 만화 캐릭터를 이용한 각종 담배 광고가 넘쳐나는 탓이다. 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내…
▽축구 FA컵 결승 1차전 △울산-대구(19시 30분·울산문수경기장) ▽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KGC인삼공사(수원체육관) △GS칼텍스-IBK기업은행(이상 19시·서울장충체육관)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4일 경기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OK저축은행과의 방문경기에서 파다르(18득점)와 전광인(17득점)의 맹활약에 힘입어 3-0(25-23, 25-21, 25-19)으로 완승을 거두고 5연승을 달렸다.
국가대표 포수 양의지(31·두산)가 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8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공수를 겸비한 포수로 평가받는 양의지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타율 0.358에 23홈런을 기록했다. SK 김광현과 넥센 박병호는 각각 최고 투수와 최고 타자상…

4일 경남 함양군 서하면 오현마을에서 한 주민이 건조대에 널린 곶감을 손질하고 있다. 맛이 좋기로 유명한 함양곶감은 10일 서하면 경매장에서 초매식(첫 경매)을 열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함양=뉴스1

한국 배드민턴의 최고 인기 스타 이용대(30·요넥스·사진)가 병역특례 봉사활동 자료 조작 논란에 휩싸여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 이용대는 “예술체육요원으로 34개월 544시간 의무 봉사 활동 규정을 마쳤다. 하지만 봉사활동 과정 등록 후 행정처리 과정에서 이동 시간과 활동 시간 착…

1999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아시아 야구선수권대회 때 일본 취재진 수십 명의 시선은 한 19세 선수에게 쏠려 있었다. 세이부의 고졸 신인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38·사진)였다. 당시 그는 일본에서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1998년 제80회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고시엔 대…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은메달을 획득한 경북체육회 여자컬링팀 ‘팀킴’의 호소문으로 갑질 논란에 휩싸인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이 합동감사 중에 컬링 일선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전 부회장은 4일 500여 자 분량의 ‘사과문’을 통해 “이번 경북체육회 소속 여자…
강화도 남부 등 전국 15개 굴 생산 해역에서 연중 기준을 초과한 대장균이 검출돼 노로 바이러스(식중독 유발균) 감염 위험이 큰 데다 해양수산부가 별다른 조치 없이 손을 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통관자료 부족을 이유로 점검하지 않은 틈을 타 식용이 아니라 사료…

올 시즌 김현수(LG·30)는 ‘타격기계’라는 별명에 걸맞은 활약으로 2006년 데뷔 후 최고타율(0.362), 최고장타율(0.598)을 찍었다. 특히 득점권 4할(0.419), 주자만루 8할(7타수 6안타 2홈런) 타율로 해결사 능력도 뽐냈다. 국내 복귀 첫 시즌의 화려한 성적표. …

프로축구 울산 미드필더 한승규(22·사진)에게 2018년은 ‘하늘과 땅’을 오간 한 해다.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활약했다. 하지만 K리그1 개막을 앞두고 어릴 때부터 큰 버팀목이 돼줬던 할아버지를 하늘나라로 떠나보냈다. 그 충격은 컸…

경기도시공사는 4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제14회 주거복지인 한마당 대회의 주거복지대상 기관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기도시공사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경기행복주택과 매입임대주택 공급,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에 기여한…

“2018년은 꿈같은 한 해였다.” 루카 모드리치(33·레알 마드리드)는 4일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든 채 숨 가빴던 한 해를 돌아봤다. 5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중원의 사령관으로 활약하며 리버풀(잉글랜드)을 3-1로 꺾고 유럽축구연맹 챔피언…
서울시는 최근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열대식물 열매 ‘노니’ 제품 일부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쇳가루가 검출됐다고 4일 밝혔다. 노니는 분말, 차, 주스 등으로 섭취하며 항암 및 항염 효과가 우수하다고 알려져 판매가 늘고 있다. 서울시는 10월 23일부터 31일까지 국내 온라인…

여자는 남자와 다르다. 여자는 2차 성징이 남자보다 빨리 나타나 신체가 일찍 성숙한다. 여성은 임신기와 출산기에 육체는 물론이고 정신건강도 위험에 노출된다. 산후 우울증을 겪은 여성은 10명 중 무려 9명꼴로 지난 5년 동안 70%나 늘었다. 한편 45∼55세 전후로는 호르몬 변화로 …

4일 ‘리히텐슈타인 왕가의 보물’ 특별전 언론공개회가 열린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한 참석자가 전시품을 살펴보고 있다. 유럽 중부의 작은 국가인 리히텐슈타인 왕가의 소장품들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회는 5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열린다. 뉴스1
![[맞춤법의 재발견]〈80〉크기가 큰 발자국, 소리가 큰 발걸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12/05/93154992.1.jpg)
어떤 책 제목의 일부다. 어디가 잘못된 것인지 알 수 있는가. ● 발자국 소리가 큰 아이들 발자욱으로 고치고 싶을 수도 있다. 시적 허용으로는 ‘발자욱’이 많이 사용되지만 표준어는 아니다. 제대로 수정하려면 생각의 방향을 돌려야 한다. 가장 쉬운 일부터 하자. ‘발로 밟은 자리에 …
서울의 첫 경전철인 우이신설선이 강북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 단축과 인근 4호선의 이용객을 분담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017년 5월 27일∼6월 2일, 개통 뒤인 올해 5월 26일∼6월 1일 우이신설선 인근의 버스와 지하철에서 사용된 교통카드 거래명세 12…

4일 오후 1시 경기 수원시 팔달구 향교로 옛 부국원. ‘근대문화 공간 수원 구 부국원’이라는 간판이 시민들을 잠시 추억 속으로 안내하듯 걸려 있었다. 옛날 영화에서나 볼 법한 이 건물은 일제강점기 종묘회사였다. 이 건물을 멀리서 보면 주변의 현대식 건물들과 부조화를 이루지만, 가까이…
![[기고/김용범]‘유니콘 기업 위한 금융’이 혁신성장 지름길](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12/05/93154984.1.jpg)
혁신벤처기업의 꿈인 ‘유니콘’은 기업가치가 1조 원 이상인 비상장기업을 일컫는다. 전 세계 유니콘 기업은 올해 3월 현재 총 236개. 한국 기업은 쿠팡, 옐로우모바일, L&P코스메틱 단 3곳에 그친다. 반면 미국과 중국에는 각각 116개, 64개의 유니콘 기업이 있다. 유니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