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 안 판다고?”…편의점 종업원 폭행한 40대 구속
전북 익산경찰서는 편의점 종업원을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상해)로 A씨(45)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전 3시께 익산시 모현동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 B씨(36·여)의 얼굴을 주먹으로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복권을 사러 편의점을 찾은 그는 …
- 201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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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경찰서는 편의점 종업원을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상해)로 A씨(45)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전 3시께 익산시 모현동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 B씨(36·여)의 얼굴을 주먹으로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복권을 사러 편의점을 찾은 그는 …

인도네시아 순다 해협에서 지난 22일 발생한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가 222명에서 281명으로 늘었다. 24일 현지 매체인 자카르타포스트 등에 따르면, 수토포 푸르워 누그로호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준 281명이 사망하고 1016명이 부상한 것으로…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역 주민과 대화 과정에서 침을 뱉었다는 주장에 대해 “오해에서 빚어진 일”이라고 해명했다. 민 의원은 23일 입장문을 통해 “비염이 도져 코가 나오길래 돌아서서 침을 뱉은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역 주민을 만난 상황을 설명한 뒤 “이 분은 …

언제나 커플들은 설레게 만들고, 솔로들은 한숨짓게 만드는 그 날 크리스마스 시즌이 돌아왔다. 이미 거리에는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트리와 장식물들로 넘쳐 나고 있으며, 아이들을 위해 양손 가득 선물을 든 가장들의 행렬이 이어지는 등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에 휩싸여 있…

서울 강동구 천호동 성매매업소 화재에 대한 2차 합동감식이 24일 실시됐다. 서울 강동경찰서 및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2층 규모인 천호동 집창촌 성매매업소 화재 현장 2차 합동감식을 시작했다. 화재 당일 경찰과 소방이 사고 당일인 지난 22일 시행한 1차 감식 결과에 …

정부가 최저임금 시급 산정기준에 주휴시간을 포함하되, 약정휴일은 산정기준에서 제외하는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안의 ‘수정안’을 내놨다. 정부는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안’ 수정안을 논의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국무…
24일 중부지방에 발효된 한파주의보가 해제됐지만 26일부터는 또다시 연말 강추위가 몰려올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25일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했다가 26일 낮부터 기온이 오르지 않으면서 27일부터 강추위가 다시 올 것”이라고 말했다. 23일부터 경기 동북부 강원 산지, 대전…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4일 야당이 공항 갑질 논란을 일으킨 김정호 의원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사보임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지나친 정치공세”라고 일축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현안 브리핑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고위에서 김정호 의원 …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24일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쟁점 등에 대한 조율에 나섰지만 다소 난항이 예상된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나경원 자유한국당·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만나 꽉 막힌 대치정국을 풀기 위한 해법 마련에 나섰다. 이들은 12월 임시회에서 …

앞으로는 성폭력 피해를 입은 학생이 원하는 곳으로 즉시 전학갈 수 있도록 지침이 개정된다. 학교폭력을 당해 결석한 학생의 출석을 인정해 주고, 가해학생의 보호자는 특별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30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교육부는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학…
남태평양 도서국 통가 인근 해역에서 24일 규모 6.4 지진이 일어났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낮 12시8분(현지시간)께 통가 수도 누쿠알로파에서 북쪽으로 85km 떨어진 해역을 강타했다. 진앙은 남위 20.375도, 서경 175도09…

이낙연 국무총리가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 하락과 관련해 “국민의 마음은 늘 무겁게 받아들이겠지만, 숫자에 매몰되면 더 큰 것을 놓치는 수가 있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22일(현지 시간) 모로코 수도 라바트에 있는 소피호텔에서 귀국 직전 ‘마그레브 3국 순방’ 동행 취재…

정부와 민간합동조사단이 BMW화재 원인과 함께 제작사 측의 조직적인 결함 은폐·리콜 축소 정황을 밝혀내면서 소비자에 대한 차량업계의 갑질이 개선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4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BMW차량화재 관련 민간합동조사단은 BMW 화재사고 원인으로 제작사의 주장과 …

서울시 내 장기기증자는 최근 9년간(2010~2018년) 4400명으로 한 해 평균 490명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연구원이 24일 발표한 서울인포그래픽스 제 276호에 따르면 서울의 장기기증자는 최근 9년간 4400명으로 한해 평균 490명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증…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최고사령관 추대일 27주년을 기념하며 군이 ‘경제강국 건설’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이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의 혁명무력 건설업적은 주체조선의 만년재보’란 1면 사설에서 “혁명의 주력군인 인민군대가 오늘의 …
영국 경찰이 런던 개트윅 공항 폐쇄사태를 유발한 드론(무인 항공기) 침입 사건 단서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고 AFP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공항 근처에서 발견된 손상된 드론에 대해 포렌식 검사(과학적 증거분석기법)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민주평화당은 공항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즉각 국토교통위에서 사퇴시켜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문정선 평화당 대변인은 24일 논평을 통해 "갑질의 행태가 상식 밖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게 청년의 눈물을 닦아주겠다는 민주당의 실체인가"…

그룹 ‘AOA’ 멤버 겸 연기자 설현(23)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1991호 회원이 됐다.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설현은 저소득 청소년과 아동보육센터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하며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

서울시는 24일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일출 명소 18곳을 소개했다. 서울 도심에 자리잡은 산 가운데 응봉산, 배봉산, 개운산, 안산, 용왕산 등 5곳에서 행사가 열린다. 봄철 개나리가 아름다워 ‘개나리산’으로 불리는 성동구 응봉산에서는 풍물패와 전자현악, 성악이 함께하는 공연과 함…

미국 공원에서 새들이 누군가 함부로 버린 알약을 먹고 쓰러지는 황당한 사건이 일어났다. 기절했던 거위와 갈매기는 다행히 23일 (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한 야생동물 보호 센터에서 회복 중이다.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새들은 목을 축 늘어 틀인 채 겨우 눈을 뜨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