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전 라이스 “트럼프, 美 안보 최대의 적”
수전 라이스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3일(현지시간)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조기 축출 등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안보 최대의 적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라이스 전 보좌관은 이날 뉴욕타임스(NYT)에 기고한 ‘백악관의 위협(The Threat in the Wh…
- 201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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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 라이스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3일(현지시간)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조기 축출 등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안보 최대의 적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라이스 전 보좌관은 이날 뉴욕타임스(NYT)에 기고한 ‘백악관의 위협(The Threat in the Wh…

그룹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인기를 재확인했다. 일본 오리콘이 24일 공개한 ‘제15회 좋아하는 가수 랭킹’에서 15위를 차지했다. 50위까지 발표된 종합 순위에서 한국 가수 중 유일하게 순위권에 포함됐다. 여성 가수만 따진 순위에서는 9위에 올랐다. 세대별 순위 중 10대 조…

미국 부자 3명 중 1명만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간) CNBC의 ‘백만장자 조사(Millionaire Survey)’ 결과에 따르면 자산 규모 100만 달러 이상의 미국인 중 34%만이 ‘오늘 대선이 치러질 경우 트럼프 대통령에게 투표…

정부는 경영계의 부담이 가중된다는 이유로 최저임금 산정 기준 시간에 법정 주휴시간을 포함하되 ‘약정휴일(約定休日)’ 시간은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약정휴일은 기업 등 사용자가 단체협약이나 취업규칙, 근로계약에 따라 별도로 부여하는 휴일이다. 고용노동부 이재갑 장관은 …

최저임금을 산정하기 위한 임금과 근로시간에 ‘법정’ 주휴수당과 주휴시간을 포함하되 노사가 단체협약으로 합의한 ‘약정’ 주휴수당과 주휴시간은 제외된다. 고액 연봉을 지급하는 사업장이 임금체계 개편을 약속할 경우 최대 6개월까지 최저임금 위반에 대한 처벌이 면제된다. 고용노동부는 2…

전체 프랜차이즈 종사자의 1/5이 몸담고 있는 편의점. 사업체 한 곳당 연 4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지만 실제 손에 쥐는 이익은 2000만원도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비(非) 프랜차이즈인 경우보다 더 확연하게 나타났다. 24일 통계청이 발간한 ‘KOSTAT 통계플…

65세 이상 노인 중 자녀와 따로 사는 노인이 자녀와 동거하는 경우보다 더 행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24일 발간한 KOSTAT 통계플러스 겨울호 ‘노인 인구집단별 삶의 만족도 분석’에 따르면 자녀와 동거하지 않는 65~74세 노인의 삶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2.94점으로 …
대통령 경제보좌관을 맡고 있는 김현철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4일 “향후 5년에 걸쳐 미얀마에 대한 공적개발원조(ODA) 규모를 현 수준의 2배인 10억 달러 수준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미얀마 우정의 다리’ 착공식 참석 차 미얀마를 방문 중인 김 위원장은 이날…

광주 서부경찰서는 24일 명품 신발을 교체해달라며 백화점 매장에서 행패를 부리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업무방해·재물손괴)로 이모씨(37)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일 오후 8시5분쯤 광주 서구 한 백화점 명품 매장에서 구매한 신발을 환불해달라…

인천에서 주차된 BMW 승용차에 불을 지른 50대 노숙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일반물건방화 혐의로 A씨(53)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5시42분께 인천시 계양구 방축동 한 골목길에서 주차된 B씨(44)의 BMW GT15 승…
반려식물이 독거노인들의 우울증 감소와 외로움을 달래주는 데 도움을 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최근 반려식물을 활용한 ‘고독사’ 예방 사례가 늘고 있다. 노년층에게 반려식물은 사람이 정서적으로 의지하고자 가까이 두고 기르는 식물로 기존의 습도 조절이나 전자파 차단 등 기능적 대상을 넘…

우리 해군 구축함이 일본 해상초계기(P-1)를 향해 사격통제레이더로 조준했다는 일본 측 주장을 군 당국이 부인했다. 안상민 합동참모본부 작전2처장은 24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해군이 일본 초계기를 추적할 목적으로 레이더를 운용한 사실이 없다. 그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

‘배드민턴 천재’ 안세영(16·광주체고)이 한국 배드민턴 미래를 밝히고 있다. 안세영은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9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단식에서 9전 전승을 거뒀다. 단식 선발전은 A조와 B조로 나눠 풀리그전으로 남녀 각 8명을 …

정부가 최저임금 시급을 산정할 때 법정 휴무시간(주휴시간)을 포함하되, 노사 간 합의에 따라 정하는 약정휴일 시간은 산정기준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최저임금 시행을 위한 임금체계 개편에 최장 6개월 자율 시정기간을 부여하고, 주 52시간 근로제 도입을 위한 계도기간을 연장…

아키히토(明仁) 일왕이 85세 생일을 맞은 지난 23일 축하행사에 참석한 일반인 방문객이 1989년 즉위 이후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도쿄(東京) 왕궁에서 열린 일왕 생일 축하행사에 참석한 일반인 축하 방문객은 8만 2850명으…
국무회의서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안 수정 주휴시간 포함하나 약정휴일은 제외해 계산 주 52시간 근무제 계도기간 내년 3월까지 연장 “탄력근로제 입법까지 주 52시간 계도기간 연장”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우리 해군 함정이 화기 관제 레이더로 일본 자위대 초계기를 겨냥했다는 일본 방위성 주장에 대해 군 당국은 24일 정상적인 작전활동 중이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진우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핑에서 일본 방위성 발표와 관련해 “우리 군은 인도주의적 구조를 위해서 정상적인 작전 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야당은 24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자신의 페이스북 프로필을 교체하면서 ‘여기저기서 두들겨 맞겠지만 맞으며 가겠다’는 문구를 올린 것에 대해 맹폭을 가했다. 야당은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특별감찰반의 비위의혹과 민간사찰 의혹 등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진 …

국토교통부가 잇따른 BMW 차량 화재사고와 관련해 회사가 결함을 은폐·축소한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BMW 독일 본사는 화재사고 원인을 지난 2015년부터 인지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회사를 검찰고발하고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국토부는 24일 BMW코리아를…

독감 치료제인 타미플루를 복용한 여중생이 아파트 12층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부산 연제경찰서에 따르면 이달 22일 오전 5시 59분 부산 한 아파트 화단에 A 양(13)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 양이 사는 아파트 12층 방문과 창문이 열려있던 점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