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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명예 당대표’ 두고 與 의견 분분…“당연” vs “용산 출장소”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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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5 13:13
2023년 2월 15일 13시 13분
입력
2023-02-15 13:12
2023년 2월 15일 13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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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제공 2023.2.14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당정일체, 당정융합을 위해 국민의힘의 ‘명예 당대표’를 맡는 안을 두고 15일 당내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분출됐다.
당장 친윤(친윤석열)계에서는 긍정적 입장을 표했지만 비윤(비윤석열)계에서는 “당을 용산 출장소로 만들 것이냐”는 목소리가 나왔다.
정우택 국회부의장(왼쪽)과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탄소중립 녹색성장 시대와 정치의 미래’ 주제로 열린 국민공감 공부모임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2023.2.15 뉴스1
친윤계 핵심인사인 이철규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내 공부모임 ‘국민공감’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누가 말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가능한 얘기”라며 “대통령과 당이 다른 목소리를 낸다면 집권여당이라고 말할 수 있겠나”라고 했다.
이 의원은 “선거 당시 국민께 약속을 했지 않나. 그건 후보 개인의 약속이기도 하지만, 당의 공적 약속”이라며 “공약을 지키기 위해서는 정부와 대통령, 당이 같은 방향을 보고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소통하자는 얘기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김행 비상대책위원은 이날 불교방송 라디오에서 “당과 정부가 어떻게 완벽히 분리가 될 수 있겠나”라며 “당과 정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했다.
이어 윤 대통령의 ‘명예 당대표’를 두고 “아이디어 차원일 것인데 보다 밀접하게 관계를 갖는다는 것은 책임정치를 하겠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정미경 최고위원 후보도 같은 날 SBS 라디오에서 “당정일체론은 집권 여당인 경우에는 당연한 것”이라며 “당정일체가 안 되면 집안 내부 분열이 너무 심해지니까 외부의 싸움에서 이기기가 어려워진다”고 힘을 보탰다.
한 친윤계 초선 의원 또한 뉴스1과의 통화에서 “지금은 대통령의 국정 정책을 당이 제대로 지원하고 책임정치를 구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천하람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2023.2.14 뉴스1
반면 이준석 전 대표가 지원하는 천하람 당대표 후보는 KBS 라디오에서 “솔직히 좀 이해하기가 어렵다”며 “명예 당대표가 과연 무슨 의미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천 후보는 “당이라고 하는 것은 대통령보다 스펙트럼이 오히려 넓어야 된다”면서 “80만 당원 정도 되면, 당원들의 생각도 매우 다양해서, 대통령의 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여당 일각에서는 비판적인 의견들도 나와줘야 되는 게 정상”이라고 했다.
천 후보는 “입법부의 역할은 행정부와 협력하는 것도 있지만 감시하고 견제하는 부분도 있는 것”이라며 “여당을 또 ‘용산 출장소’로 만들 건가”라고 했다.
김용태 최고위원 후보도 이날 페이스북에 “‘당정일체’를 외치는 분들의 속내는 궁극적으로 ‘대통령의 총선 공천 개입’을 바라는 것 아닌가”라며 “권력에 아첨하고자 민주주의의 기본 가치마저 팔아먹는다”고 꼬집었다.
그는 또 다른 페이스북 글에서도 ‘명예 대표’의 개념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고 언급하는 한편 “내년 총선 공천 개입 등 구체적인 당무개입은 꿈이라도 꾸면 안 된다”고 했다.
당 지도부는 다소 온도차가 있었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행정부와 입법부라는 게 견제와 균형의 관계라고 해서 집권여당과 대통령실이 분리되는 게 옳다고(만은) 볼 수 없다”며 “우리는 늘 같은 책임을 지고 같은 목적을 향해서 가는, 같은 배에 탄 일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집권여당과 대통령실은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작동되어야 한다”며 “사실 당정분리라는 말은 엄밀히는 맞지 않는다. 국민의힘의 당헌·당규에도 집권여당으로서 정부를 충실히 뒷받침해야 한다는 의무조항이 있다”고 했다.
반면 주호영 원내대표는 “대통령을 당에서 어떻게 관계를 맺을지는, 새 지도부가 들어서면 새 지도부가 당원의 뜻을 모아서 결정할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모든 것은 중도가 필요하다는 생각”이라며 “협력도 하면서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건 무엇인지, 전대를 통해서 드러난 당원 생각이라든지 이런 것을 통해 새 지도부가 결정할 일”이라고 말했다.
김기현 당대표 후보는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어차피 당정은 당헌과 상관없이 운명공동체로 같이 책임지고, 같이 정책을 펼쳐나가야 하는 동지적 관계”라며 “굳이 어떤 직책으로 논란을 벌일 필요는 없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대통령실은 말을 아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전당대회를 치르는 중이다 보니 당에서 이런저런 얘기가 나오는 것 같다”고만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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