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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정치

송영길 “이재명 방탄은 당연, 그러라고 불체포특권 있다…檢소환 불응하라”

입력 2022-12-01 08:46업데이트 2022-12-0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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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9월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상임고문단 간담회에서 송영길 상임고문의 발언을 듣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9월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상임고문단 간담회에서 송영길 상임고문의 발언을 듣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검찰이 소환하더라도 이재명 대표가 응하면 안 된다고 주문했다.

또 검찰이 체포동의안을 보내올 경우 국회 차원에서 거부해야 한다며 당과 국회가 이재명 대표를 보호, 방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프랑스로 8개월가량 출산율 정책에 대한 연구를 하기 위해 1일 떠나는 송 전 대표는 출국에 앞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검찰 소환시 이 대표가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지에 대해 “당연히 응하지 말아야 하며 특검 할 때만, 특검 수사에만 응하겠다고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진행자가 “응하지 않으면 검찰이 국회로 체포동의안 던질 수 있다”고 하자 “당연히 부결시켜야한다. 어떻게 제1당 대표를 체포하느냐”고 단호히 선을 그었다.

그 경우 ‘방탄국회’라는 비판이 나올 수밖에 없다는 지점에 대해선 “방탄은 그러라고 있는 것이다. 이런 부당한 공권력의 탄압에 대응을 하라고 만드는 게 바로 불체포특권 아니냐”며 나쁜 의미의 방탄이 아니라 탄압에 맞서는 방탄이라고 받아쳤다.

전날 이재명 대표에게 출국인사를 할 때 “코로나 집합금지명령으로 피해를 받은 소상공인들에 대한 피해보상, 코로나 백신 피해로 인해 2400명이 사망을 했는데 이에 대한 피해 보상 문제를 민주당이 책임 있게 꼭 좀 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힌 송 전 대표는 “이상민 행안부장관에게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도 아울러 당부했다고 전했다.





송 전 대표는 야당의 해임건의를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할 경우 “당연히 탄핵소추를 해야 된다”며 이에 대해 “이재명 대표도 동의를 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 제기한 이재명 용퇴론에 대해선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당대표의 임기가 보장돼 있다”며 안 될 말이라고 했다.

용퇴론자가 내세운 ‘총선 악영향’과 관련해선 “총선은 당대표 혼자 하는 게 아니다. 문재인 대표 때 김종인 위원장을 모셔다가 공천권도 맡기고 통합 선대위를 구성한 것처럼 그때 민심에 따라 새롭게 선대위가 구성돼서 추진하면 될 일”이라며 따라서 “대표 거취를 논할 게 아니라 무도한 검찰권의 폭력적 이런 행사에 대해서 힘을 모아서 대응하는 것이 올바른 자세다”고 했다.

이 대표에게도 “기소되면 법정에서 당당히 싸우고 다음 총선이 사실상 (국민) 배심재판으로 우리 국민들이 판단한다(고 위로했다)”며 지금은 이재명 대표 흔들 때가 아닌 검찰과 맞서 싸울 때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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