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비 왔으면’ 김성원 대국민 사과…“예결위 간사 내려놓겠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2-08-12 11:40
2022년 8월 12일 11시 40분
입력
2022-08-12 11:21
2022년 8월 12일 11시 21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서울=뉴스1) 허경 기자 =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대국민사과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수해 복구 자원봉사 현장에서 한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8.12/뉴스1
수해 복구 현장에서 망언을 해 물의를 빚은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이 “저 자신이 너무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이라며 “제가 갖고 있는 유일한 직책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열고 “그 어떤 말로도 저의 잘못을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다만 수해복구에 나선 국민의힘의 진정성까지 내치지 않아 주시기를 국민들께 간절한 마음으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 김 의원은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서 진행된 당 차원의 수도권 수해지역 자원봉사 현장에서 권성동 원내대표를 향해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김 의원은 “저의 경솔한 말로 상처를 받고 또 분노를 느꼈을 국민들께 평생을 반성하고 속죄하겠다”며 “수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수해 현장에서 함께 하겠다. 또한 이번 일로 당이 저에게 내리는 그 어떠한 처분도 달게 받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저로 인해 상처받은 국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해드릴 수 있다면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사력을 다해서 하도록 하겠다. 정말 죄송하다. 책임을 통감한다.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 앞에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전날 김 의원의 망언에 대해 ‘평소 장난기가 많은 사람’이라고 해명한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김 위원이 윤리위에 제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주 위원장은 “정말 이해할 수 없는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켜서 참담하다”며 “국민과 당원께 낯을 들 수 없을 지경이다. 윤리위 절차를 밟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이재명, 이달말 대표 사퇴후 연임 도전 밝힐듯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군가 맞춰 춤추는 英 루이 왕자…누나가 말려도 ‘덩실덩실’(영상)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시킨 음식 다 먹고 “전에 먹던 맛 아냐” 환불요구한 손님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