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방선거 선거구획정 합의…중대선거구 전국 11곳 시범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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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4월 14일 12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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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열린 국회의장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 참석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인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열린 국회의장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 참석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인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여야가 6·1 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를 전국 11개 선거구에서 시범 도입하기로 합의했다.

14일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와 양당 정개특위 간사인 김영배, 조해진 의원은 국회에서 이 같이 합의하고 합의문을 발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뉴스핌 주최로 열린 “새 정부에 바란다” 윤석열 시대, 국가 대전환과 혁신비전 전략 ‘제10회 서울이코노믹포럼’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뉴스핌 주최로 열린 “새 정부에 바란다” 윤석열 시대, 국가 대전환과 혁신비전 전략 ‘제10회 서울이코노믹포럼’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양당은 “기초의원선거 3∼5인 중대선거구제 도입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제8회 지방선거에 한해 국회의원 선거구를 기준으로 서울 4곳, 경기 3곳, 인천 1곳, 영남 1곳, 호남 1곳, 충청 1곳을 3∼5인 선거구로 지정,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공직선거법상 ‘4인 선거구 분할 가능’ 조문을 삭제하고, 광역의원 정수를 38인, 기초의원 정수를 48인 각각 증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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