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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아쉽지만 새 지도부 체제서 이 정도면 선전”
뉴시스
업데이트
2019-04-04 00:59
2019년 4월 4일 00시 59분
입력
2019-04-04 00:57
2019년 4월 4일 00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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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文정권 폭주에 브레이크 걸어달라는 국민 목소리"
4·3보궐선거 최고 접전지였던 창원 성산에서 정의당에게 막판에 뒤집힌 자유한국당이 아쉬움을 표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3일 개표가 끝난 오후 11시30분께 당사에서 나와 만난 기자들에게 “너무 아쉽다”면서도 “우리로서는 선전한 선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표 초반에는 창원 성산과 통영·고성 두곳에서 자유한국당 강기윤 후보와 정점식 후보가 모두 우세했다. 하지만 창원 성산에서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강 후보를 막판에 뒤집으면서, 자유한국당은 통영·고성에서만 승기를 꽂게 됐다.
한국당은 개표 막바지까지 두 곳 모두 승리를 확신했었다. 나 원내대표는 “사전투표가 조금 늦게 개봉된 것 같다”면서 “창원 성산은 굉장히 어려운 지역이다. 새로운 체제에 들어서면서 이 정도면 선전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민심을 알게 된 선거였다”면서 “민심은 먹고 살게 해달라는 것이다. 더욱 분발하고 노력해서 먹고 사는 문제에 우리가 앞장서서 해결하겠다”고 했다.
자유한국당은 이번 선거 결과를 “문재인 정권의 폭주에 브레이크를 걸어달라는 국민의 목소리”로 해석했다.
전희경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우리는) 초심으로 돌아가 이 정권이 들어주지 않는 국민 여러분의 애타는 목소리, 이 정권이 수용하지 않고 무시하는 국민 여러분의 고충과 힘겨움을 함께 짊어지겠다”고 했다.
이어 “오로지 국민 여러분이 먹고 살고, 일자리를 얻는 것을 제 1원칙으로 삼겠다”면서 “경제 살리는 정당, 과거가 아닌 미래로 가는 정당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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