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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배 靑비서관, 특검 출석…“참고인 자격으로 왔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8-12 13:48
2018년 8월 12일 13시 48분
입력
2018-08-12 13:40
2018년 8월 12일 13시 40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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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 ‘드루킹’ 김동원 씨를 소개한 송인배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12일 참고인 신분으로 허익범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송인배 비서관은 이날 오전 9시 20분경 서울 강남구 특검 사무실에 도착해 “참고인 자격으로 특검에서 조사를 요청해서 왔다”고 설명했다.
송인배 비서관은 “있는 사실 그대로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조사 이후에 알려드리고 특검에서도 내용을 여러분께 말씀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검은 송인배 비서관을 상대로 김동원 씨를 만나게 된 과정, 김경수 지사에게 김 씨를 소개하게 된 경위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동아일보는 5월 사정당국을 인용해 송인배 비서관이 2016년 제20대 총선에 출마했다 낙선할 무렵 자신의 선거를 도왔던 지인 A 씨의 소개로 김동원 씨와 처음 만났다고 전했다.
김동원 씨가 이끄는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의 회원인 A 씨는 2016년 당시 송인배 비서관에게 경공모 측과의 만남을 제안했고, 김경수 지사도 함께 보자고 요청했다고 한다.
송인배 비서관은 A 씨의 제안을 받아들여 같은 해 6월 김동원 씨 등 경공모 회원들을 데리고 김경수 지사의 당시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을 찾아갔다. 김 지사는 그날 송 비서관, 김 씨 등과 20분가량 인사를 나누었다고 한다.
송인배 비서관은 그 후 2017년 2월까지 A 씨 등 경공모 회원들과 수차례 더 모임을 가졌다. 송 비서관은 2016년 11월에는 경기 파주의 느릅나무출판사를 방문하기도 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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