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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숨겨진 인재 발굴해 바른미래당 활력 찾겠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3-16 14:58
2018년 3월 16일 14시 58분
입력
2018-03-16 14:23
2018년 3월 16일 14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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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대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인재영입위원장\'으로 바른미래당 당무에 복귀한다.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1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안 전 대표를 당 인재영입위원장으로 모시기로 결정했다"며 "박주선 공동대표와 (사전에) 상의했고, 오늘 아침 최고위원들과 협의해 안 전 대표를 인재영입위원장으로 임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인재영입위원장\' 맡아달라는 요청에 답했다. 대한민국의 바른 미래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라며 "새 사람을 찾고, 숨겨진 인재 발굴해 당의 활력을 찾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안 전 대표는 지난달 13일 바른미래당 창당과 동시에 백의종군을 선언했다. 이후 안 전 대표는 네덜란드 등을 방문하며 정국 구상에 몰두했다.
안 전 대표는 오는 18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안 전 대표가 바른미래당에서 유력한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서울시장 선거 출마 등에 대해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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