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장관에 송영무 전 해군참모총장…“중장기 국방개혁을 추진할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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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6월 11일 15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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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국방부 장관에 해군 출신 송영무 전 해군참모총장을 지명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11일 오후 이같은 인선 결과를 전했다.

박 대변인은 “해군 출신으로 국방전략과 안보현안에 대한 전문성과 업무추진력을 겸비하고 있으며 군 조직과 새 정부의 국방개혁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며 “북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 강한 국방, 육해공군 균형발전, 국민에 신뢰받는 군 조직 확립 등 중장기 국방개혁을 추진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충남 논산 출신인 송영무 후보자는 해사 27기로 경남대에서 산업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국방부 합참 인사군수본부장과 전략기획본부장을 거쳐 재26대 해군참모총장을 지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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