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문재인 구두 아지오 힘입어 내친김에 지갑도 올리다, 오바 같지만 어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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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5월 24일 18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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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구두 ‘아지오’가 연일 화제 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이 한 번 더 숟가락을 얹었다.

정청래 전 의원은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청래의 지갑’ 문재인 구두에 힘입어 내친김에 정청래 구두에 이어 정청래 지갑도 올린다. 오바 같지만 어쩔?^@^. 91년도부터 내 엉덩이를 한 번도 떠나지 않은 26년 된 딱 하나 밖에 없는 지갑. 나는 의리를 지킨다”는 설명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정 전 의원은 앞서 문재인의 구두가 처음 포털 실검에 올라온 날도 "저도 숟가락 얹는다”면서 “마포 중동 땡땡거리 수제화 집에서 맞춘 건데 7만원인가 9만원인가 잘 생각은 나질 않는다. 텃밭에서 묻은 흙은 닦아 신겠다”는 글과 함께 자신의 구두 사진을 올렸다.

한현, 24일 수제화 브랜드 아지오(AGIO)를 운영했던 ‘구두 만드는 풍경’의 유석영 대표가 라디오에 출연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문재인 구두’가 다시 한번 화제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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