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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직 대통령 예우 유일…주진우 “이명박 씨, 이제 당신 차례” 의미 심장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3-31 11:54
2017년 3월 31일 11시 54분
입력
2017-03-31 11:49
2017년 3월 31일 11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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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직 대통령 예우 유일…주진우 “이명박 씨, 이제 당신 차례” 의미 심장
박근혜 전 대통령이 31일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됨에 따라 살아있는 전직 대통령 중 이명박 전 대통령만이 전직 대통령 예우를 받게 됐다.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은 군사반란 등으로 유죄판결을 받아 경호를 제외한 모든 예우가 박탈됐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법적인 처분을 받은 게 없어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현직 대통령 연봉의 95% 상당의 금액을 연금으로 받고 경호 인력과 비서관, 운전기사, 사무실등을 제공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사인 주진우 기자는 지난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BBK 김경준 전 대표 출소 관련 글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을 ‘BBK 주범’이라고 표현하면서 “이명박 씨, 이제 당신 차례입니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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