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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朴 수사 검사장, 文 밑에서 일했던 사람…신병처리에 고민 많을 것”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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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7 09:52
2017년 3월 27일 09시 52분
입력
2017-03-27 09:35
2017년 3월 27일 0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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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도지사
홍준표 경남도지사 페이스북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경선 예비후보인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수사하고 있는 이영렬 서울중앙지검 검사장, 특수본부장은 노무현 정부 당시 문재인 민정수석·비서실장 밑에서 사정 비서관으로 일을 했던 사람"이라고 지적했다.
홍 지사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아마 그것 때문에 박 전 대통령 신병처리에 고민이 많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홍 지사는 "바람이 불기도 전에 미리 눕는 검찰의 최근 행태를 바라보면서 검찰이 문재인 대선가도에 어떤 결정적 역할을 할지 지켜보겠다"고 했다.
홍 지사는 "97년 대선때 1000억이 넘는 DJ 비자금사건을 수사유보결정을 한 김태정 중앙수사부장은 DJ 집권후 검찰총장·법무장관으로 승승장구하다가 옷로비사건으로 낙마한바 있다"라며 "우리 한번 지켜보자"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수남 검찰총장은 23일 박 전 대통령의 신병처리 여부에 대해 "영장청구는 법과 원칙에 따라 결정할 문제"라고 밝힌 바 있다.
일각에서는 박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지난주 후반으로 예상했지만, 아직 김 검찰총장에게 수사 결과 보고는 이뤄지지 않았다.
한편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주말에도 출근해 박 전 대통령 수사 기록 및 보강 조사에 열을 올렸다. 이르면 이번 주 초 구속영장 청구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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