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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혜련, ‘너무 억울하다’ 최순실 고함에 “지금 누가 억울해해야 하나…적반하장도 유분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1-25 13:47
2017년 1월 25일 13시 47분
입력
2017-01-25 13:45
2017년 1월 25일 13시 45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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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백혜련 의원 소셜미디어 캡처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은 25일 ‘비선 실세’ 최순실 씨(61·구속기소)가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강제 압송되면서 취재진 앞에서 “특검이 자백을 강요하고 있다. 너무 억울하다”고 소리치자 “적반하장도 유분수”라고 꼬집었다.
백혜련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최순실 항의하며 강제출석…특검 48시간 조사 시작”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백 의원은 “지금 누가 억울해 해야 하나. 국민인가, 최순실인가”라고 물으며 “적반하장도 유분수지”라고 꼬집었다.
앞서 최순실 씨는 이날 오전 10시16분경 특검팀에 강제 압송되는 과정에서 큰 소리로 “자유민주주의 특검이 아니다”면서 “(특검이) ‘박 대통령과 경제공동체임을 밝히라’고 자백을 강요하고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최순실 씨는 지난달 24일 특검팀 소환 조사를 한 차례 받은 이후 여섯 번의 소환에 불응해왔다. 최 씨는 정신적 충격 등 건강상의 이유, 탄핵심판 출석·재판 준비, 특검의 강압수사 등을 이유로 댔다.
최순실 씨가 소환에 불응하자 특검팀은 규정에 따라 최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 받았다. 체포영장의 유효기간은 48시간이다.
특검팀은 최순실 씨에게 이화여대 비리에 개입한 경위 등을 집중 추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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