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주진우 “조윤선 장관, 구속영장도 받으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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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2월 27일 10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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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시사인 기자는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특검팀의 압수수색을 받은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언급했다.

주진우 기자는 27일 페이스북에 “조윤선 장관님, 그동안 즐거우셨죠? 국민들 눈에선 피눈물 났습니다”라며 “압수수색 영장 받으셨죠? 구속영장도 받으셔야죠”라고 썼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특검팀은 26일 오전 김 전 실장의 자택과 조 장관의 자택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김 전 실장과 조 장관은 현 정부에 우호적이지 않은 문화계 인사들에 대한 ‘블랙리스트’ 작성 과정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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