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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석 ‘조건만남’ 검색 논란에 “이유여하 막론 죄송”…단어 자동완성기능 때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9-03 10:34
2015년 9월 3일 10시 34분
입력
2015-09-03 10:06
2015년 9월 3일 1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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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원석. 동아DB
박원석 ‘조건만남’ 검색 논란에 “이유여하 막론 죄송”…단어 자동완성기능 때문?
박원석 정의당 의원이 ‘조건만남’ 검색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박 의원은 2일 밤 보도자료를 통해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오늘 본회의장에서 회의에 집중하지 않고, 부주의한 행동을 한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앞으로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진행되고 있는 도중 자신의 휴대전화로 ‘조건만남’을 검색하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됐다.
그는 휴대전화로 자신의 기사를 찾아보다가 검색창에 ‘조건만남’을 입력, 얼마 후 본회의장을 빠져 나갔다.
이번 논란에 대해 박 의원 측은 트위터에서 ‘조건만남’이라는 단어를 보고 우연히 눌렀다가 다른 글을 검색하는 과정에서 단어 자동완성기능 때문에 오해를 산 것이라고 언론에 해명했다.
박원석 조건만남 검색 사과. 사진=박원석 조건만남 검색 사과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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