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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폄훼 논란 설훈, 대한노인회 방문해 “억울” 해명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10-31 18:39
2014년 10월 31일 18시 39분
입력
2014-10-31 18:17
2014년 10월 31일 18시 17분
박해식 기자,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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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설훈 의원. 동아일보 DB
국정감사 도중 한국관광공사 자니윤(윤종승) 상임감사에게 "79세면 은퇴해 쉬어야 할 나이"라고 말해 노인 폄훼 논란을 빚은 새정치민주연합 설훈(62) 의원이 31일 대한노인회를 방문해 자신의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서울 용산구 효창동 대한노인회 중앙회를 방문해 "하늘에 두고 맹세하지만 우선 노인분들을 폄하하려는 뜻은 꿈에도 생각한 적도 없다. 그럴 이유도 없다. 저도 곧 노인이 된다"고 말했다.
설 의원은 "내 발언이 느닷없이 노인폄하로 전달돼 저로선 억울하다"면서 "사람 말은 앞뒤 문맥을 다 보고 판단해야 하는데, 언론에선 필요한 부분만 잘라서 '79세면 쉬어야' 이렇게 나왔다. 그렇게 보도된 걸 보니 노인분들이 오해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달 과정이 잘못됐지만, 여러 곳을 다니며 설명을 해 지금은 오해가 많이 줄고 이해를 한 상태로 알고 있다"면서 "해명 기회를 줘 감사하다"고 대한노인회 측에 감사를 표했다.
설 의원은 국회 속기록을 보면 당시 자신이 한 말의 진의를 알 수 있다며 거듭 노인 폄훼 발언이 아니었고 그럴 뜻도 없었다고 해명했다.
설 의원은 대한노인회를 방문하기 전 기자들에게 "사과하러 가는 것이 아니라, 발언을 이해시켜 드리러 간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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