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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개성공단 남북당국간 실무회담 공식 제의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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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4 19:48
2013년 5월 14일 19시 48분
입력
2013-05-14 17:55
2013년 5월 14일 17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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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제품·원부자재 반출 목적…조속한 시일내 北답변 촉구
정부는 개성공단에 있는 우리 입주기업의 원·부자재와 완제품 반출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북한에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개최를 제안했다.
정부는 14일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북한에 회담을 공식 제안했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우리 정부가 북한에 대화를 제안한 것은 이번이 3번째다.
김 대변인은 "정부는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당면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남북간 노력이 시급하다는 인식하에 개성공단 현지에 보관 중인 원·부자재와 완제품 반출 등 입주기업의 고통해소를 위한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 개최를 북측에 제의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우리 측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 등을 포함한 3명의 회담대표가 나갈 것"이라면서 "북측도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장 등의 회담대표가 나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회담 장소는 판문점 우리 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개최할 것을 제안하며 회담 일정과 관련해서는 조속한 시일 내에 북측이 편리한 방법으로 우리 측에 답변해 주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심각한 피해와 고통이 계속 누적되고 있다"면서 "북측의 긍정적인 호응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제안은 박근혜 대통령의 국무회의 지시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박 대통령은 "우리가 바라는 것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이고 남북한 주민의 번영과 행복한 통일"이라며 "개성공단도 단순한 정상화가 아니라 국제화를 위한 혁신적 변화가 필요하고 그러려면 북한이 국제사회와 한 약속과 개혁에 대한 안전장치가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우선적으로 투자 기업의 실망이 크다"면서 "우리 기업들이 개성공단에 두고 온 완제품이나 원·부자재들을 하루빨리 반출해 기업들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통일부는 북한 측에 이와 관련된 회담을 제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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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영상]
정부 “남북 실무회담 우리측 평화의 집서 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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