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선거인 등록률 9.74%

  • 동아일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1일 이번 대선의 재외선거인 등록 및 국외 부재자 신고 상황을 잠정 집계한 결과 재외 선거 등록률은 전체 선거권자(223만3695명·추정치)의 9.74%인 21만750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재외 국민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투표를 허용한 4·11총선 때의 등록률(5.57%)보다 높은 수치지만 선관위가 당초 예상한 10% 선에는 못 미쳤다. 선관위는 7월 22일부터 3개월간 재외선거인 등록을 받았으나, e메일 등록은 허용하면서 우편접수는 허용하지 않아 유권자의 편의가 제대로 보장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윤완준 기자 zeit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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