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北 핵연료봉 얼마나…국외반출 진정성 있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12-21 10:52
2010년 12월 21일 10시 52분
입력
2010-12-21 10:40
2010년 12월 21일 10시 4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북한이 빌 리처드슨 미국 뉴멕시코 주지사에게 국외 반출 의사를 밝힌 핵연료봉은 핵무기 재료인 플루토늄 생산을 위해 만든 사용 전 연료봉을 의미한다.
지난해 1월 방북했던 정부 실사단이 확인한 바로는 북한은 5㎿ 원자로용 2400여개, 50㎿ 원자로용 1만2400여개 등 모두 1만4800여개의 사용전연료봉을 영변 핵연료봉 제조공장에 보관하고 있다.
이는 1994년 제네바합의에 따라 핵연료봉 공장이 동결되기 전인 1993~1994년에 생산된 것으로 우라늄으로는 101.9t에 해당하며 현 국제시세로 1400만 달러 안팎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한때 북한 핵시설 불능화의 일환으로 북한이 보관 중인 사용 전 연료봉을 직접 구매하는 방안을 검토했었다.
이를 위해 정부 실사단이 지난해 1월 4박5일간 북한 영변의 관련 시설을 직접 돌아보는 등 남북간 논의가 어느 정도 진척되기도 했다.
그러나 북한이 당시 우리 실사단에게 국제시세를 크게 웃도는 가격을 제시한데다 검증의정서 채택 지연으로 비핵화 2단계(핵시설 불능화 및 대북 중유 100만t 지원)가 마무리되지 못하면서 북한의 사용 전 연료봉 구매 검토는 흐지부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리처드슨 주지사를 통해 사용 전연 료봉의 판매를 위한 협의 의사를 밝힌 것은 이런 맥락에서 큰 의미가 있는 새로운 제스처는 아니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작년에도 북한이 우리 정부보다 사용 전 연료봉 판매에 더 적극적이었다는 후문이다.
또 판매 협의가 잘돼서 북한이 보관 중인 사용 전 연료봉이 모두 국외로 반출된다고 하더라도 핵연료봉을 더 이상 제조하지 않는다는 약속이 이뤄지지 않는 한 무의미하다는 게 정부 당국자들의 지적이다.
이렇게 볼 때 사용 전 연료봉 판매 및 국외 반출 의사를 표명한 데에 진정성이 있다고 하더라도 북한의 비핵화 과정에서 큰 의미는 부여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다른 일각에서는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핵사찰단의 복귀를 허용하는 등 사용 전 연료봉 반출 의사와 함께 IAEA 사찰 수용 의사를 표명했다는 점에서 비핵화를 위한 긍정적인 행동으로 평가해야 한다는 지적도 없지 않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21일 "사용 전 연료봉의 국외 반출은 북한의 핵물질 추출 소지를 줄인다는 의미를 가진다"면서 "다만, 고농축 우라늄 프로그램까지 공개한 마당에 사용 전 연료봉은 농축 이전 단계의 재료로 별 의미가 없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 뉴스팀
《 화제의 뉴스 》
☞“단합이 중요”…南-南 갈등 풀어야 국가안보 바로잡을 수 있다
☞박근혜 대선 출정식? 공청회에 의원들 가득
☞“핵 불바다” 큰소리치는 北…가능성 있나?
☞IAEA 핵사찰단 복귀 허용한 北…속셈 뭘까
☞서울 도심서 전자발찌 찬 채로 여중생 성폭행
☞연말엔 더 바쁜 ‘아이돌의 하루’ 따라가보니…
☞日서 만나는 한국 최고 투수와 최고 타자
☞“한명숙 前총리에 돈 준적 없다”…檢 “증거 많아”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러시아 월드컵 은혜 갚았다…멕시코 승리에 살아난 한국
2
“6·25는 북침” 말실수한 한성숙…곧바로 “긴장했다, 죄송”
3
조국 “단일화도 거부됐는데, 27.24% 득표…평택지역위 분투 때문”
4
박지성 “이기려고 한 경기 맞나”…‘최악 졸전’ 또 경우의 수 기다려야
5
[단독]“아내 때렸는데 죽을것 같다” 70대, 신고뒤 투신
6
국힘 “다주택자 미꾸라지”…한성숙 “부동산 투자 다신 안해”
7
선관위 노조 “사전투표 없애고, 투표 다음날 개표하자” 與에 제안
8
“앤트로픽 버렸다” 미국 개발자들이 중국 AI로 갈아타는 이유[딥다이브]
9
‘첫 혼혈 선수’ 옌스 카스트로프, 아쉬운 데뷔전…“실점 장면은 내 실수”
10
한정수 “홍명보 연봉 몰수해야”…윤두준 “韓 위상 이랬던적 없어”
1
홍명보 면전서 “집단 식중독 걸렸나” 질문까지…이강인, 잔디 내리치며 ‘분개’
2
‘몬테레이 참사’ 홍명보호, 조 3위 추락…자력 32강 진출 실패
3
“6·25는 북침” 말실수한 한성숙…곧바로 “긴장했다, 죄송”
4
[단독]SK, 광주-전남 반도체 단지에 신재생 투자도 검토
5
李, 6·25 기념사에 北 언급 없었다…“평화의 한반도 만들것”
6
李 “핵심산업 투자, 영남·충청·강원·제주·호남 등으로 확대”
7
국힘 개혁파 “장동혁 재선거 주장은 해당행위…사퇴해야”
8
선관위 노조 “사전투표 없애고, 투표 다음날 개표하자” 與에 제안
9
[속보]답답한 공격, 불안한 수비…남아공에 선제골 내줬다
10
[사설]법사위원장은 원내 2당이 맡는 게 맞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러시아 월드컵 은혜 갚았다…멕시코 승리에 살아난 한국
2
“6·25는 북침” 말실수한 한성숙…곧바로 “긴장했다, 죄송”
3
조국 “단일화도 거부됐는데, 27.24% 득표…평택지역위 분투 때문”
4
박지성 “이기려고 한 경기 맞나”…‘최악 졸전’ 또 경우의 수 기다려야
5
[단독]“아내 때렸는데 죽을것 같다” 70대, 신고뒤 투신
6
국힘 “다주택자 미꾸라지”…한성숙 “부동산 투자 다신 안해”
7
선관위 노조 “사전투표 없애고, 투표 다음날 개표하자” 與에 제안
8
“앤트로픽 버렸다” 미국 개발자들이 중국 AI로 갈아타는 이유[딥다이브]
9
‘첫 혼혈 선수’ 옌스 카스트로프, 아쉬운 데뷔전…“실점 장면은 내 실수”
10
한정수 “홍명보 연봉 몰수해야”…윤두준 “韓 위상 이랬던적 없어”
1
홍명보 면전서 “집단 식중독 걸렸나” 질문까지…이강인, 잔디 내리치며 ‘분개’
2
‘몬테레이 참사’ 홍명보호, 조 3위 추락…자력 32강 진출 실패
3
“6·25는 북침” 말실수한 한성숙…곧바로 “긴장했다, 죄송”
4
[단독]SK, 광주-전남 반도체 단지에 신재생 투자도 검토
5
李, 6·25 기념사에 北 언급 없었다…“평화의 한반도 만들것”
6
李 “핵심산업 투자, 영남·충청·강원·제주·호남 등으로 확대”
7
국힘 개혁파 “장동혁 재선거 주장은 해당행위…사퇴해야”
8
선관위 노조 “사전투표 없애고, 투표 다음날 개표하자” 與에 제안
9
[속보]답답한 공격, 불안한 수비…남아공에 선제골 내줬다
10
[사설]법사위원장은 원내 2당이 맡는 게 맞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단독]‘車5부제 할인 특약’ 가입률 1%…野 “선거용 졸속 정책”
사이드미러 안 접힌 차만 골라…상습 차량털이범 결국 검거 (영상)
[사설]수도권-충청-호남 반도체 벨트 확장… 電-人-水가 관건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