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27일∼10월 1일 서해 대잠훈련

동아일보 입력 2010-09-25 03:00수정 2010-09-2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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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모 조지워싱턴은 불참… 10월 말 훈련에 참가할 듯 한국과 미국은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닷새간 서해에서 연합 대잠수함 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24일 “태풍의 북상으로 연기됐던 9월 초 훈련을 27일부터 5일간 실시하기로 했다”며 “한미 양국은 천해 대잠수함 전술을 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서해는 수심이 얕지만 잠수함들이 서해 해저에 있는 계곡을 이동 통로로 이용한다”며 “이런 해저 지형에 대한 대비를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훈련에는 한국 측에서는 한국형구축함(KDX-Ⅱ) 등 구축함 2척과 호위함, 초계함, P-3C 초계기, 잠수함 등이 참가한다. 미국 측은 유도탄구축함인 존매케인(DDG-56)과 피츠제럴드(DDG-62), 3200t급 대양감시함(해양조사선)인 빅토리어스(T-AGOS 19) 등을 파견한다. 빅토리어스는 광범위한 지역의 해저탐색 능력을 갖추고 있어 잠수함 이동 통로 수색 작전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 7함대 소속 항공모함인 조지워싱턴은 이번 훈련에는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 그 대신 10월 말 서해에서 진행되는 항모강습단 훈련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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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혁 기자 mh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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