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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6월 18일 16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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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경비정 한 척이 지난 16일 동해 북방한계선, 즉 NLL 부근에 접근했다 우리 해군 함정이 경고방송과 대응기동을 하자 퇴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지난 16일 오후 1시 반 쯤 북한 경비정이 NLL 북쪽 1.8km 해상까지 접근했다 돌아갔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북한 경비정은 그러나 NLL을 넘지는 않았고, 체류 기간도 길지 않았다고 이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북한 경비정은 통상 조업하는 북측 어선을 단속하기 위해 NLL 인근 해상으로 접근하지만 당시에는 조업 중인 북한 어선이 발견 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