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기 원내대표 “어려워도 민주당 안 떠나”

  • 입력 2008년 1월 3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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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인기 원내대표는 2일 “국정 실패 세력인 대통합민주신당이 4월 총선에서 비(非)한나라당, 반(反)한나라당 전선의 얼굴이 되면 (범여권은) 대선과 마찬가지로 또다시 참패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본보와의 통화에서 “대통합민주신당이 대안세력이 될 수 없고, 국민에게서 버림받았다는 것은 지난 대선에서 이미 입증되지 않았느냐. 범여권의 얼굴은 민주당이 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아무리 민주당이 어렵더라도 결코 당을 떠나지 않고 당이 회생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원내대표는 현재 민주당 내 유일한 호남지역구(전남 나주-화순) 의원이다.

이진구 기자 sys1201@donga.com









▲ 영상 취재 : 동아일보 사진부 전영한 기자


▲ 영상 취재 : 동아일보 사진부 전영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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