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해외언론비서관 첫 公募

  • 입력 2005년 1월 24일 18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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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24일 최근 사의를 표명한 윤석중(尹晳重) 대통령해외언론비서관의 후임자를 공모하기로 했다. 대통령비서관 공모는 청와대에서 처음 실시하는 것이다.

김종민(金鍾民)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을 통해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고 투명한 인사 혁신의 방안으로 해외언론비서관을 공모하기로 했다”며 “언론 및 홍보대행 관련 분야 경력이 있고 영어에 능통한 사람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응시원서 접수는 29일부터 2월 4일까지이며 제출할 서류와 응시방법은 청와대 홈페이지(www.president.go.kr)에 소개돼있다.

해외언론비서관은 외신을 대상으로 브리핑을 하는 업무를 맡고 있으며 별정 1급 또는 2급 직이다.

김정훈 기자 jng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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