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입장 표명은 20일 출범하는 부시 2기 행정부의 대북정책방향을 지켜본 뒤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의 복귀 및 남북 당국 간 대화 재개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한편 미 하원 대표단을 이끌고 11∼14일 북한을 방문하는 커트 웰든 미 하원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은 8일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인터뷰에서 “방북 기간 중 미국이 북한의 김정일(金正日) 정권을 붕괴시킬 의도가 없다는 점을 납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하태원 기자 taewon_ha@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