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통일부에 따르면 선수 94명, 임원 92명, 심판 11명 등 모두 197명으로 구성되는 북한 선수단은 보도진 24명과 함께 17일 오전 고려항공 여객기 2대에 나눠 타고 김해공항에 도착하며 버스편으로 대구 시내 동변동 선수촌으로 이동해 입촌할 예정이다. 대학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북한 응원단 303명은 18일 입국한다.
대회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응원단에는 지난해 부산아시아경기대회에 왔던 미녀 응원단 가운데 상당수가 포함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승련기자 sr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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