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컴퓨터바둑포럼이 주최한 이 대회에는 한국 중국 미국 영국 독일 등 8개국의 17개 바둑 소프트웨어가 참가했다.
북한의 바둑 소프트웨어는 1998년에도 우승한 적이 있으며 현재 일본에서 ‘은성바둑’이라는 상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이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북한 프로그래머들은 일본을 방문하지 않고 일본 제휴업체의 직원이 대신 조작했다. 북한은 프로 바둑 제도는 없지만 아마 바둑 수준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영이기자 yes20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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