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대북송금 또 미뤄

  • 입력 2001년 3월 30일 18시 43분


현대아산은 30일 금강산 관광사업을 위한 대북(對北)지불금 3월분 600만달러와 2월분 미지급금 400만달러 등 1000만달러를 이달 내에 보내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대아산 고위관계자는 “돈을 마련하지 못했으며 “송금을 4월로 미루게 됐으나 다”면서 “그러나 이 때문에 금강산 관광사업이 중단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원기자>davi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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