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P 회동’은 올해초 김명예총재의 국무총리직 사퇴 이후 5개월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민주당과 자민련 간의 공조가 공식 복원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자민련 김종호(金宗鎬)총재직무대행은 16일 오후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를 방문, 원내교섭단체 구성요건을 완화하기 위한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야당이 실력저지를 하지 않고 표결로 처리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이총재는 “그 취지를 잘 알겠다”면서 더 이상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김대행이 전했다.
<이철희기자>klim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