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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7월 15일 1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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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당은 각당이 5명씩 참여하는 ‘10인 위원회’를 가동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대체로 양당 사무총장이 대표를 맡고 초재선 의원들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형식이 될 전망이다.
실제로 국민회의 한화갑(韓和甲) 자민련 김현욱(金顯煜)사무총장은 각각 다른 일로 중국을 방문했다가 15일 베이징(北京)에서 만나 향후 협상의 밑그림을 그렸다.
이와 달리 양당 대표를 부총재급으로 격상, 97년 야권 대통령후보 단일화협상의 주역이었던 국민회의 한광옥(韓光玉)부총재와 자민련 김용환(金龍煥)수석부총재를 참여시켜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송인수기자〉is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