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세금 37억 징수누락 적발

  • 입력 1998년 9월 10일 19시 21분


부산 영도세무서 등 21개 세무서가 정부 및 공공기관과의 거래를 통해 수익을 얻은 사업자들의 신고누락을 확인하지도 않아 부가가치세 37억여원을 부족하게 징수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났다. 감사원은 부산지방국세청 감사결과 H상사 등 1백76개 사업자가 3백여 공공기관으로부터 얻은 수익금 1백66억여원을 세무서에 신고누락한 사실을 적발, 관련 세무서에 추가 징수토록 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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