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지구당 유급당직자 1명제한 추진

  • 입력 1998년 7월 19일 19시 29분


여권은 정치개혁 방안의 하나로 지구당제도를 현행대로 존치시키되 대신 지구당 유급 당직자를 1명으로 엄격하게 제한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국민회의는 18일 당 정치개혁특위 정당개혁분과위를 열어 지구당 존폐문제를 포함한 지구당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한 결과,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특위관계자는 “현재 각 정당은 지구당별로 적게는 2,3명, 많게는 5,6명의 유급 상근 당직자를 두고 있다”며 “고비용정치의 주요원인이 되고 있는 만큼 1명으로 줄이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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