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김대중(金大中)후보가 27일 낮 서울 여의도 63빌딩한 음식점에서 이수성(李壽成)전신한국당고문과 회동한다.
김후보는 이날 회동에서 이전고문에게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협조해줄 것을 당부하고 이를 위해 국민회의에 입당, 총재직을 맡아줄 것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회의의 한 관계자는 26일 『김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대구 경북지역에서의 선전이 필수요건』이라면서 『김후보가 이 지역에서의 득표율을 높이기 위해 이전고문에게 「DJP연대」에 합류해 달라고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