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린(李廷麟)국방부차관은 17일 오전 방한중인 독일의 군나 시몬 국방차관과 「한독(韓獨)방산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국이 방산협력 협정을 맺은 국가는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이스라엘 등 12개국으로 늘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국간 무기체계의 공동연구 설계 생산 및 정보교환을 비롯해 제삼국 협력수출과 기술자료 교환, 품질보증, 과학자 교류 등의 협력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몬차관은 21일까지 대우중공업 삼성항공 등 국내 방산업체와 판문점 등을 돌아볼 예정이다.
〈황유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