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 『김대중총재 사조직 활동 중단해야』

  • 입력 1997년 10월 2일 15시 58분


신한국당 李思哲대변인은 2일 『金大中총재는 전직 정보기관원들을 모아 폭로정치를 준비하고 이들을 이용해 사조직까지 가동하는 비겁하고 불법적인 선거운동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李대변인은 성명을 발표, 『사조직 운용은 엄연한 선거법 위반행위로 국민회의가 嚴三鐸씨를 통해 3개의 사조직을 가동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 선관위는 즉각 이에 대한 진상을 조사해 책임자를 고발조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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