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영부총재,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주장 철회

  • 입력 1997년 8월 22일 16시 12분


민주당 李富榮부총재는 22일 성명을 내고 『趙 淳시장에 대한 전폭적 지지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합의추대하자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면 당의화합을 위해 경선요구라는 나의 입장을 일단 접어두고자 한다』고 말해 그동안 견지해온 당 대통령 후보 경선 출마의사를 사실상 철회했다. 李부총재는 이어 『趙시장이 국민의 뜻을 헤아려 민주당을 21세기 변화와 개혁을 선도해가는 정당으로 이끌어나갈 것을 기대한다』며 『민주당이 시대의 흐름에 맞게 변화하고 개혁하는 새로운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부족하나마 조그마한 역할을 해나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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