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동고문, 국정현안 논의 「3당3역 중진회의」제의

  • 입력 1997년 6월 19일 16시 34분


신한국당 李漢東고문은 19일 정치개혁을 포함, 국정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3당3역 중진회의」를 제의했다. 李의원은 이날 대구 동갑지구당을 방문한 자리에서 "임시국회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져있다"고 지적하고 "과거 주요 정치현안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항상 여야 중진회담이나 3역회의로 풀어온 전례가 있다"면서 이같이 제의했다. 李의원은 "李會昌대표는 난마와 같이 헝클어진 당운영의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대표직 사퇴를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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