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대통령,日 자민당 간사장 만나

  • 입력 1997년 1월 9일 20시 49분


金泳三(김영삼)대통령은 9일 오전 청와대에서 가토 고이치(加藤紘一)일본자민당간사장의 예방을 받고 최근 한반도 정세와 韓日(한일) 양국관계 증진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김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반도 안정을 위한 한미일 3국간의 긴밀한 공조체제 유지를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일본의 대북정책이 한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신중하게 다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金東哲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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