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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CIA국장 내한…안기부장 초청으로 17일 서울 도착

입력 1996-10-18 09:08업데이트 2009-09-2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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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정보국(CIA)의 칼 도이치국장이 權寧海안기부장의 초청으로 17일밤 서울 에 왔다. 도이치국장은 20일까지 3박4일동안 머물면서 18일 金泳三대통령을 예방하는 것을 비롯, 19일까지 權부장 孔魯明외무장관 金東鎭신임국방장관과 만나 무장간첩 침투이 후의 북한동향을 분석, 대처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도이치국장은 한국측에 북한의 노동1호 미사일 발사실험에 관한 정보를 설명, 그 대책에 관해서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기부 관계자는 『도이치국장의 한국방문은 북한 잠수함 침투사건 이전에 예정됐 던 것으로 양국 정보기관장의 정례적 교환방문 성격』이라고 말했다. 〈方炯南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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