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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바타와 모델이 한 무대에…파리 흔든 ‘K 첨단 패션쇼’

    아바타와 모델이 한 무대에…파리 흔든 ‘K 첨단 패션쇼’

    “둥둥 둥둥둥!”강한 박자의 모던한 음악이 무대에 울려 퍼지자 중앙 대형 스크린에 검정 탱크톱과 가죽 레이스가 돋보이는 미니스커트를 입은 흑인 아바타가 등장했다. 아바타가 스크린 안에서 워킹을 시작하자 실제 흑인 모델이 같은 의상을 입고 스크린 앞 런웨이를 걸어 나왔다. 모델과 아바타…

    • 20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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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장 문 잠근뒤 총기난사…바닥에 엎드려 죽은 척해”

    “공연장 문 잠근뒤 총기난사…바닥에 엎드려 죽은 척해”

    “테러범이 우리를 발견했고, 그 중 한 명이 달려와 총을 쏘기 시작했어요. 바닥에 엎드려 죽은 척할 수밖에 없었어요.”22일(현지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북서부 ‘크로쿠스 시티홀’ 공연장을 덮친 총격 테러에서 살아남은 한 10대 소녀는 당시를 회상하며 몸서리를 쳤다. 무차별 총격에서 …

    • 20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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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크’ 지나쳐” “파괴적인 투자자”…행동주의 펀드와 경영권 분쟁에 갈라진 디즈니

    “‘워크’ 지나쳐” “파괴적인 투자자”…행동주의 펀드와 경영권 분쟁에 갈라진 디즈니

    “흑인으로 채운 영화 캐스팅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넬슨 펠츠 트라이언펀드매니지먼트 최고경영자)미디어제국 월트 디즈니 컴퍼니와 기업 주식을 대량으로 매입해 영향력을 행사하는 ‘행동주의 투자’로 이름을 떨친 펠츠 최고경영자(CEO)의 2차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해 디즈니 …

    • 20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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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자 팔인 최근 하루 68명씩 사망…올 평균치의 56% 수준

    가자 팔인 최근 하루 68명씩 사망…올 평균치의 56% 수준

    가자 보건부는 24일 전날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84명이 사망해 누적 전쟁관련 사망자가 3만2226명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18일부터 23일까지 엿새 동안 407명이 사망해 하루 평균 사망자가 68명을 기록했다. 13일부터 열하루 동안에는 하루 평균 81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온다.…

    • 20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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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측 “트럼프 새 별명은 ‘빈털터리 도널드(Broke Don)’”

    바이든 측 “트럼프 새 별명은 ‘빈털터리 도널드(Broke Don)’”

    “‘빈털터리 돈’이 지하실에 숨어 있다(‘Broke Don’ Hides in Basement).”2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선거 캠프가 내놓은 보도자료는 미 정가에서 단박에 화제를 몰고왔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근 자금난으로 현장 유세를 줄였단 내용보다 더 관심을 끈 건…

    • 20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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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옐런 美 재무장관, 다음달 방중…中 과도한 보조금 우려 전할듯”

    “옐런 美 재무장관, 다음달 방중…中 과도한 보조금 우려 전할듯”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사진)이 다음달 중국을 방문해 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 등과 경제 고위급 회담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옐런 장관은 중국의 과도한 보조금 정책이 글로벌 경제에 미칠 악영향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23일(현지 시간) 조 바이든 …

    • 20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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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남중국해 필리핀 보급선에 물대포…“합법적 처리”

    중국이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해역에서 필리핀 보급선에 물대포를 쏘면서 남중국해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중국은 필리핀 선박이 불법적으로 관련 해역에 침범했다며 법률에 따라 도발 시도를 단호하게 처리했다고 밝혔다. 24일 중국 국방부는 우첸 대변인 명의의 논평에서 “지난 23일 필리핀…

    • 20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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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지리아 북부에서 납치됐던 학생 287명 17일만에 석방돼

    나이지리아 북부에서 납치됐던 학생 287명 17일만에 석방돼

    나이지리아 북서부 카두나주의 쿠리가 학교에서 지난 7일 납치됐던 학생 287명이 납치 후 2주일 이상 지난 24일 석방됐다고 현지 관리들이 말했다. 카두나주 주지사 우바 사니는 그러나 학생들의 석방에 대해 더이상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그는 볼라 티누부 나이지리아 대통령에게 …

    • 20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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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국가안보법 23일 시행…대만-호주, 여행주의 당부

    “앞으로 홍콩에 가려면 과거 행적을 꼼꼼히 살펴보세요.”외국인을 포함해 반정부 행위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한 이른바 ‘홍콩 국가보안법’이 23일부터 시행되자 세계 여러 나라가 홍콩 여행 주의보를 발령하고 나섰다. 반역죄와 기밀누설죄 등의 기준이 광범위하고 모호해, 홍콩 거주 외국인은…

    • 20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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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S 아프간지부 “우리가 공격”…무슬림 탄압에 러 표적 삼아

    IS 아프간지부 “우리가 공격”…무슬림 탄압에 러 표적 삼아

    22일(현지 시간) 모스크바 콘서트장 테러의 배후를 자처한 이들은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아프가니스탄 지부인 ‘IS-K’(Khorasan·호라산)이다. 과거 시리아를 중심으로 세력을 확장했던 IS가 위축된 이후에도 이란, 아프가니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일대에 걸쳐있는…

    • 20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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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미 러대사, “테러 공격, 러시아의 외교정책과 행보 결코 못바꿔” 경고

    “테러 공격과 서방의 하이브리드 전쟁이 러시아의 진로와 외교 정책을 바꾸도록 강요하은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아나톨리 안토노프 워싱턴 주재 러시아 대사가 24일 강조했다고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안토노프 대사는 타스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러시아의 외교 정책이나 블라디미르 푸틴 …

    • 20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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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은 척 엎드려있어” “피투성이” 생존자들이 전한 증언

    “죽은 척 엎드려있어” “피투성이” 생존자들이 전한 증언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의 한 대형 공연장에서 22일(이하 현지시간) 발생한 무차별 총격 및 방화 사건 현장에서 목숨을 건진 생존자들의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 7000명에 달하는 인파가 러시아 록밴드 피크닉의 공연을 보기 위해 모인 공연장에 테러범이 들이닥쳐 무차별적으로 총을 난사했고 불…

    • 20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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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창 中총리 “새로운 고품질 생산력 개발에 박차가할 것”

    리창 中총리 “새로운 고품질 생산력 개발에 박차가할 것”

    리창(李强) 중국 총리가 24일 베이징에서 이틀 일정으로 열린 연례 중국개발포럼 연설에서 “중국은 새롭고 고품질의 생산력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뉴욕 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이는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최초로 제시한 “새로운 고품질 생산력”이라는 슬로건에 따…

    • 20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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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美, 北 극초음속 미사일 연소시험 공개 다음날 괌 사드 포대 훈련 공개

    [단독]美, 北 극초음속 미사일 연소시험 공개 다음날 괌 사드 포대 훈련 공개

    북한이 괌을 사정권에 둔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엔진의 지상 연소시험을 공개한 다음 날 미국이 괌에 배치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포대의 모의 교전 등 평가 훈련을 진행한 사실을 공개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은 이 훈련이 ‘새로 떠오르는 위협(emerging thre…

    • 20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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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씹다뱉은 껌에서 채취한 DNA로 44년전 장기미제 살인사건 해결

    버려진 껌 조각에서 발견된 DNA가 1980년 오리건주에서 발생한 장기 미제 살인사건의 용의자를 체포해 유죄 판결을 받도록 도왔다고 CNN이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멀트노바 카운티 지방검찰은 로버트 플림턴(60)이 지난주 마운틴 후드 커뮤니티 칼리지 학생이던 바버라 터커를 살해…

    • 20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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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 11명 체포…최소 133명 사망

    러,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 11명 체포…최소 133명 사망

    러시아 모스크바 공연장에서 무차별 총격과 방화 테러를 일으켜 수백 명의 사상자를 낸 용의자들이 검거됐다고 23일(현지시간) CNN 등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전날 모스크바 북서부 크라스노고르스크의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서 자동소총을 무차별 난사해…

    • 20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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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악관 “모스크바 테러책임은 전적으로 IS…우크라 무관”

    미국 백악관이 러시아 모스크바 공연장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의 책임이 전적으로 이슬람국가(IS)에 있고 우크라이나는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미국 국가 안보위원회의 애드리앤 왓슨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번 공격에 대한 책임…

    • 20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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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젤렌스키, 러 테러 ‘배후설’ 부인…“푸틴 등 쓰레기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공연장에서 벌어진 총격 테러 사건과 관련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로 책임을 돌리려 하고 있다며 비난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밤 영상 연설을 통해 “푸틴 대통령…

    • 20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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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감온도 62도 치솟았던 브라질, 이번엔 폭우·홍수로 최소 11명 사망

    강력한 폭풍이 몰고온 대홍수로 브라질 남동부 지역, 대부분 리우데자네이루 주의 산악지대에서 10명 이상의 숨졌으며, 브라질 당국은 23일(현지시각) 심각한 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구조대를 배치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홍수는 브라질이 일련의 극한 기후 현상을 겪는 가운…

    • 20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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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반대에도 ‘마이 웨이’ 외치는 이스라엘[이세형의 더 가까이 중동]

    미국 반대에도 ‘마이 웨이’ 외치는 이스라엘[이세형의 더 가까이 중동]

    멀게 느껴지지만 우리와 뗄 수 없는 중동. 그 생생한 현장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카이로특파원, 국제부 차장, 카타르의 싱크탱크 아랍조사정책연구원(ACRPS) 방문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중동을 취재했습니다. 단행본 <중동 인사이트>, <중동 라이벌리즘>, <있는 그대로 카타르>를 펴…

    • 20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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